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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이야기

원주 매지순환 둘레길(C코스)

산 솔 2022. 5. 23. 19:45

원주굽이이길에서

원주시 신규 걷기 코스로 매지순환 둘레길을 5월초에 공지하여 걸어 봅니다. 

 

 

매지순환 둘레길은

3개 코스 (A코스 - 3.7Km, B코스 - 6.9Km, C코스 - 10.6Km)로서

금년도 하반기에 원주굽이길 원점회귀 코스로 운영예정이라고 합니다. 

 

 

매지순환 둘레길 안내도입니다.

 

 

오늘은 매지순환 둘레길 C코스를 갑니다.

전체 거리는 10.6Km에 소요시간은 3시간이라고 합니다.

 

 

주차장을 출발한지 5분도 되지않아 울창한 숲으로 들어 왔습니다.

 

 

새로이 조성한 걷기길이라 절개한 부분의 포대도 새것입니다.

 

 

오르내림이 많은 길이라 경사가 급한 곳은 지그재그의 길입니다.

 

 

단풍잎이 지금은 녹색이지만 가을이 되면 무척이나 아름답게 물들것입니다.

 

 

수령이 제법된 소나무, 잣나무, 낙엽송 그리고 상수리과 나무들이 울창한 숲임을 알립니다.

 

 

나무와 풀꽃들도 수시로 보입니다.

 

 

나무들을 보면 원시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꽃에 대하여 박식하다면 서슴없이 꽃이름을 올릴 터이지만 그렇지 못하여 ... 

 

 

가끔은 야자매트도 깔려 있습니다.

 

 

목표한바를 따라 번호만 따라가면 길을 잃고 헤매는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아카시아나무가 군락을 이루는 곳에서는 벌들의 윙윙거리는소리가 귓전을 울립니다.

 

 

수령이 오래지 않은 자작나무숲도 만납니다.

 

 

숲길을 걸으며 이렇게  자연을 훼손하며 길을 조성하여야 하는가 하는 의구심도 가끔은 듭니다.

 

 

오로지 흙길만을 가는 둘레길이 전국에 얼마나 될까요?

 

 

 

 

 

4번 지점에서 C코스의 5번 지점(매지유아숲체험원)까지는 3.0Km로 가장 긴 구간입니다.

 

 

 

 

 

숲도 보고 꽃도 보고...

 

 

잣나무숲입니다.

 

 

가끔은 쉼터도 있습니다.

 

 

무엇인가를 연상케하는 바위가 있어 한 컷...

 

 

이런 산속에 ... 물론 고인돌은 아니겠지요.

 

 

 

 

 

 

 

 

 

 

 

 

 

 

 

 

처음으로 물이 흐르는 계곡을 만나 얼굴의 땀을 씻고 갑니다.

 

 

 

 

 

야생화들이 피어있는 가운데로 지나갑니다.

 

 

매지유아숲체험원의 시설물입니다.

 

 

부근에는 계곡을 건너는 토속적인 다리도 있습니다.

 

 

계곡의 이끼들입니다.

 

 

매지유아숲체험원의 조형물입니다.

4번 지점에서 여기까지는 도중에 갈림길이 한 곳이 있지만

길안내가 없어 3.0Km를 걷는 도중 이 길이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매지 임도를 걸어갑니다.

이길은 원주굽이길 3코스 회촌달맞이길을 역으로 갑니다.

 

 

함박꽃도 수줍은 듯이 피어 있습니다.

 

 

굽이길에는 차량 통행을 위해 반사경까지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다른 곳에서는 진 아카시아곷이 이곳에선 참 많이 보입니다.

 

 

 

 

 

 

 

상바위입니다.

임도에서 10분이면 오를 수 있다고 모 산악회의 안내가 있습니다.

 

 

 

 

 

길을 걷다보면 간혹 임도 아래쪽으로 지나온 길이 보이기도 합니다.

 

 

 

 

 

임도에서 본 매지리 마을입니다.

 

 

출발지였던 주차장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매지순환 둘레길은 1-5번지점까지는 오르내림이 많은 구간이라 조금 힘이 들지만

5번 이후로는 매지 임도의 편안한 길을 걸을 수 있는 곳입니다.

 

 

매지순환 둘레길 C코스를 걸은 흔적입니다.

느리게 걸은 탓인지 3시간 45분이 걸렸습니다.

 

 

20220521 원주 매지순환 둘레길(C코스).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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