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영월 인도미술박물관 본문
영월 인도미술박물관은
1981년부터 인도 미술에 매료되어 인도에 살고 여행하며 여러 차례 인도사회와
인도인의 삶을 주제로 한 개인전을 개최한 미술가 박여송 관장과
인도지역연구를 하는 남편 백좌흠 교수가
그 동안 하나씩 모아온 다양한 인도 미술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영월 주천면에 소재한 인도미술박물관 전경입니다.
박물관 로비에 전시된 작품들 입니다.
인도악기들입니다.
악기를 연주하는 모습입니다.
전시실로 들어가기 전 로비 이곳저곳을 둘러 봅니다.
인도의 악세사리 등을 전시하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원한다면 인도의 전통차도 주문하여 맛을 볼 수가 있습니다.
전시실 입구입니다.
바스타르 철조각입니다.
왈리 부족민의 그림으로 `수확의 춤`입니다.
결혼 축복 그림입니다.
라자스탄 남녀 조각상입니다.
마두바니 그림(불가촉민 그림)입니다.
불가촉민 그림은 흙과 소똥 등 거친 재료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제 2전시실 입구입니다.
인도 여러 지역의 가면들입니다.
크리슈나입니다.
나가 판넬 조각입니다.
인도동북부의 나갈랜드는 분쟁이 끊이지 않는 지역으로, 전쟁을 준비하는
남자 숙소의 문짝에 호전적 내용과 해골들이 묘사된 조각들이 유명하다고 합니다.
나타라자(춤추는 시바신)
나타라자는 촐라시대 청동으로 만든 힌두 조각의 가장 정교한 작품의 하나로,
시바신이 우주적 춤을 추고 있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파르바티입니다.
파라바티는 인도에서 가장 이상적인 여성상으로 존경받고 있으며,
인도 3대신 중 하나인 시바신의 배우자이며 또한 재물을 주고 행운과 지혜를 주는
인도에서 가장 사랑받는 가네샤 신의 어머니이기도 하답니다.
부처입니다.
부처입니다.
5세기경 굽타양식의 불상.
사암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굽타불상의 특징인 온화하고 평화로운 표정을 하고 있습니다.
비슈누와 락슈미입니다.
힌두 3대 신 중의 하나로 보호 유지의 신인 비슈두와 그의 배우자 풍요의 여신인 락슈미입니다.
락슈미입니다.
바스타르 철조각입니다.
나갈랜드 나무 입상입니다.
나갈랜드 원통형 나무 단지입니다.
가면입니다.
파르바티입니다.
바스타르 철가면입니다.
실제 쓰는 마스크 보다 훨씬 큰 크기로 사람이 죽었을 때 의식에 사용하였다고 합니다.
크리슈나와 목욕하는 여인들입니다.
지참금 주머니입니다.
아플리케입니다.
자이살메르 아플리케입니다.
서벵갈의 칸타 자수입니다.
칸타 자수는 원래 낡은 사리나 천들을 재활용할 목적으로
2~4겹 정도의 포개어 같이 꿰매어 자수를 놓으며
실용적 목적에서 시작된 칸타 자수는 특유의 퀼트같은 느낌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인도의 천 작품을 전시한 복도입니다.
전시실 밖, 야외의 작품입니다.
약 400여점의 인도 미술품이 전시된 박물관을 보고 발길을 돌립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제천을 지나며 의림지 부근 비행장의 꽃밭입니다.
꽃을 잘 모르는 지라 검색을 하니 버베나라고 합니다.
5~10월까지 보라색 꽃을 피운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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