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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대성산둘레숲길 본문

트레킹 이야기

단양 대성산둘레숲길

산 솔 2023. 1. 2. 12:07

신년을 맞이하여 단양 대성산 해맞이 행사에는 참여하지 못하였지만

날이 다뜻해지는 것을 느낌에 대성산둘레길을 중심으로 한 숲길을 걸었습니다.

 

 

 

상진초등학교 뒤편으로 올라 만남의 광장-전망대-대성산 정상-충양정-둘레숲길 윗길-

만남의 광장-미소지음아파트-둘레숲길-원점회귀 순으로 걷습니다.

 

상진초등학교 뒷편 등산로 입구입니다.

 

지난 번 내린 눈이 아직 녹지않아 야자매트 위에 깔려 있는 길을 갑니다.

 

새해 해맞이 행사로 길이 많이 다져져 있습니다.

 

해맞이 행사 일원으로 차량이 급한 길을 오르느라 체인을 치고 오른 흔적이 보입니다.

 

대성산둘레길입니다.

어느쪽으로 가나 여기에서 다시 만나지만 오른쪽으로 갑니다.

 

이 길이 왼쪽으로 가는 길보다는 경사가 심한 편입니다.

 

대성산둘레길을 도는 이들 대부분이 급한 경사를 피해 왼쪽길로 갑니다.

 

만남의 광장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왼쪽으로는 운동기구가 있고,

 

오른쪽에는 평행봉과 함께 정자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만남의 광장에서 본 소나무숲입니다.

 

대성산 정상으로 오르는 길입니다.

데크 층계길과 함께 옛 길도 함께 있어 자신의 취향대로 선택하여 걸을 수 있습니다.

 

옛 길을 따르면 목재 층계와 오솔길을 번갈아 걸어 갑니다.

 

만남의 광장 150m, 정상 100m 이정표입니다.

만남의 광장에서 대성산 정상까지는 250m로 데크 층계길은 300여개를 넘게 올라야 합니다.

 

전망대입니다.

사방이 숲으로 가려져 있어 전망은 좋지 않습니다.

 

전망대를 지나면 곧 대성산(해발 380m) 정상입니다.

 

정상에서 충양정으로 내려가는 길인데

눈이 녹지 않은 부분이 많고 가파른 길이라 조심스럽습니다.

 

경사가 가파른 곳에는 목재 데크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어느 산악회에서 `왔다 갔노라`며 표지기까지 붙여 놓았습니다.

 

충양정입니다.

충북의 `충`과 단양의 `단`을 합쳐 `충양정`이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충양정에서 대성산둘레길을 따라 걸을 수도 있지만 둘레길 윗편에 조성된 오솔길을 따라 갑니다.

 

쉼터 광장이 나옵니다.

 

두 조각품을 가운데 두고 누군가가 발자욱 하트를 그렸습니다.

 

오솔길 주변의 숲입니다.

 

길 한편으로는 돌탑들이 도열해 있습니다.

 

둘레길과 만나 만남의 광장 방향으로 갑니다.

 

소나무에 내린 눈이 눈고드름을 만들었습니다.

 

 

 

유격훈련장(?)

 

응달 지역이라 눈이 다져 지기만 하였습니다.

 

만남의 광장 부근에서 다시 발길을 돌려 미소지음아파트 방향으로 갑니다.

 

건강관련 안내입니다.

 

`대성산둘레길`임을 알려 줍니다. 

개인적이지만 `대성산둘레숲길`이 더욱 어울린다고 생각됩니다.

 

숲이 이렇게 우거져 있다면 당연히 숲길이 되어야 되겠지요.

 

 

 

짠음식 섭취를 줄이라는 안내입니다.

 

대성산둘레길 입구의 공사장으로 인해 잠시 도로를 걷고 다시 둘레길로 갑니다.

 

멀리로 소백산 능선이 보입니다.

 

미소지음아파트에서 다시 둘레길을 향하여 오릅니다.

 

오름길 왼편으로는 서바이벌게임장이 있지만 지금은 거의 사용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둘레길을 걸어 갑니다.

 

둘레길 주변의 조각 작품입니다.

 

골프연습장과 함께 사계절 썰매장입니다.

 

나뭇가지에 눈들이 목화송이처럼 앉아 있습니다.

 

대성산둘레길은 숲이 우거져 있어 여름에도 모자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습니다.

 

 

 

출발지가 가까워졌습니다.

 

전체거리 7.5Km에 시간은 2시간 5분이 소요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