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영월 동강 어라연 가는 길 본문
오늘은 영월 동강 어라연을 찾아갑니다.
영월 동강 어라연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거운교를 건넙니다.
거운교입니다.
다리 위에서 본 어라연 방향입니다.
다리 아래 동강의 잔잔한 물이 여울을 만듭니다.
삼옥탐방안내소를 지나면 시멘트 포장도로로 오르막길을 오릅니다.
응달이라서인지 길에 눈이 얼어 있습니다.
탐방로에서 본 주변 산들입니다.
탐방로 주변으로 숲길이 이어집니다.
포장도로가 끝나고 넓직한 흙길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동강으로 내려가는 길은 가팔라서 지그재그로 길이 나 있습니다.
하늘을 가린 소나무줄기입니다.
언덕을 내려오자 강변으로 걷기 좋은 길이 있습니다.
줄기가 하얀 나무들이 줄지어 서 있습니다.
걷기가 그만인 길입니다.
바닥이 보이는 아주 깨끗한 물을 자랑하는 동강입니다.
저리 얕게 보여도 꽤 깊을 것 같습니다.
걷기 좋은 길에 소나무가 운치를 더 해 줍니다.
바위 위로 풀들이 ...
동강의 풍경입니다.
동강의 바위들입니다.
주민들의 차량인 듯...
계속 동강의 풍경을 보고 갑니다.
갈대들이 바람에 흔들리고 있습니다.
갈대는 바람에 흔들려도 쓰러지지는 않지요.
이 곳은 찬 기운이 돌며 길에 눈이 쌓인 채로 있습니다.
만지 탐방안내소입니다.
그럼 여기가 만지나루터???
차량이 다닌 흔적과 몇 분이 지나간 발자욱의 흔적이 눈 위에 남아 있습니다.
전산옥 주막 터입니다.
전산옥 주막 터의 옛 사진과 함께 안내글입니다.
안내에 의하면 맑은 샘물이 남아 있다고 하지만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주막 터를 지나서도 눈길은 이어 집니다.
출발지에서 4Km를 오고, 어라연까지는 1Km가 남았다고 이정표가 알려 줍니다.
어라연길(생태숲)을 따라 갑니다.
돌무더기길의 연속입니다.
조심하지 않으면 발목을 다칠 수도 있습니다.
동강 건너편의 바위들입니다.
이런 길도 있습니다.
나무 가지에 잎파리처럼 보이는 것은 물이 넘쳐 부유물이 걸려 있는 것입니다.
만지 탐방안내소부터 여울물 소리가 그치지 않고 계속 들리고 있어
강물이 보이는 곳을 보니 여울물이 제법 세차게 흐르고 있습니다.
걷기에 편하지 않은 강변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물이 고였다가 여울이 시작되는 곳입니다.
어라연 바위가 보입니다.
나룻배가 매여져 있습니다.
동강 트레킹을 위한 것인 모양입니다.
어라연입니다.
강변길은 산사면의 좁디좁은 길로 이어집니다.
오른쪽 강쪽으로 급한 낭떠러지가 있어 정말 조심하여야 할 길입니다.
길에 잠시 멈춰 어라연을 봅니다.
어라연 안내판입니다.
한반도 지형 왼쪽을 어라연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상, 중, 하 세 개의 섬이라고 합니다.
어라연 전망대로 오르는 길입니다.
상당히 가팔라 조심이 우선입니다.
계단에서 본 어라연입니다.
전망대와 잣봉으로 갈라지는 삼거리입니다.
잣봉까지는 1Km이고 어라연, 전망대까지 각각 0.1Km입니다.
전망대로 가는 길입니다.
오른쪽으로는 까마득한 낭떠러지라 고소공포증이 있으면 정말 겁납니다.
전망대입니다.
아무런 안전 장치도 없고 시설도 없이 바위에 올라 어라연을 전망하는 곳입니다.
전망대에서 본 어라연입니다.
풍경은 일품이지만 조금은 과장하여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다시 좁디좁은 산사면 길을 갑니다.
이런 길에 안전바라도 있으면 ...
돌아가면서 본 동강의 풍경입니다.
만지 탐방안내소 주변의 고사목 조형물입니다.
가는 길과 오는 길의 풍경은 확연히 다르게 보이기도 합니다.
솜털을 벗어낸 갈대의 모습입니다.
언덕을 넘어 갑니다.
기품있어 보이는 소나무라 한 컷!!!
길을 내려가면 삼옥탐방소가 지천이라 영월 동강 어라연 계곡길을 마무리합니다.
영월 동강 어라연 길을 걸은 흔적입니다.
'트레킹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주 추평저수지 둘레길(추평호 산뜰애) (0) | 2023.02.06 |
---|---|
해파랑길 19코스(영덕 블루로드 D `쪽빛파도의 길`) (0) | 2023.02.01 |
단양 대성산둘레숲길 (0) | 2023.01.02 |
보은 삼년산성 역사탐방로 (0) | 2022.12.12 |
영월 발산(웰빙등산로) (1) | 2022.1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