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죽령 옛길 본문
죽령에서 5번 국도로 옛 희방검문소-소백산역(희방사역)-죽령으로 올라왔습니다.
죽령 주차장에서 내려다 본 용부원 쪽의 생태 습지입니다.
경북의 천하대장군, 여장군들.
그 옛날 퇴계 선생과 그 형제가 작별하던 곳이라고 추정되는데
경북의 모인사가 시를 짓고 유력인사들이 이름을 적은 곳입니다.
실개천이 흐르며 이런 작은 폭포를 이룹니다.
도로변에 개나리들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고개에서 내려다 본 산 마을입니다.
주차장에서 소백산역으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그 옛날 소백산을 가기 위해 희방사역에 내려 희방사로 올라가던 고전 루트입니다.
골짜기를 따라 갑니다.
장독이 많은 것으로 보아 여기도 그 무슨 전통 된장?
마을에 조성된 구조물들입니다.
소백산 옛길 표지석입니다. 글자 문양이 예쁩니다.
이제는 과수원 길을 따라 올라갑니다.
수확철이 되면 농가에서 무척이나 신경이 쓰일만도 합니다.
눈물만 빼는 것이 아니라 콧물도 뺍니다.
죽령 옛길의 명성에 많은 사람들이 다닙니다.
옛 주막터인데 이제는 돌무더기와 잡초만이 남았습니다.
마지막 힘을 내야 할 때입니다.
나무 뿌리가 다 드러났습니다.
돌계단이 마지막으로 있습니다.
영주에서 만들어 놓은 정자입니다.
영남관문 죽령이라고 표지석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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