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강릉바우길 14구간 초희길 본문
강릉바우길 14구간 초희길은
`우리나라 어느 도시든 그 도시의 한가운데에서 바다까지 나아가는 숲길이 있는 곳은 없습니다.
그러나 강릉엔 그런 숲길이 있습니다. 이 길은 강릉터미널에서 내린 여행객이 신호등 하나만 건너 바로
원대재와 봉수대, 춘갑봉의 아름다운 숲길로 접어들어 허난설헌이 태어난 초당 마을을 지나 경포바다까지
나아가는 길입니다. 초희는 허난설헌의 본명으로 이 길은 그녀의 이름과 시만큼이나 아름다운 길입니다.`고
바우길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강릉바우길 14구간 초희길의 안내도입니다.
공식 거리는 11km(소요시간 3~4시간) 코스난이도는 중급입니다.
강릉시청 앞의 임영대종각입니다.
바우길에서는 주말다함게걷기 700회 기념으로 초희길을 걷습니다.
강릉시청에서 강릉바우길 14구간 초희길이 시작됩니다.
강릉 - 속초를 잇는 7번 국도의 통로 암거를 지납니다.
새로이 조성되고 있는 공원 숲길로 올라 갑니다.
공원의 보행자 탐방로입니다.
주말걷기 700회를 맞아 강릉고교 야구부원들도 함께 하였습니다.
보행자 탐방로가 소나무와 어울려 운치있게 보입니다.
대나무숲 뒤로 강릉시내의 풍경입니다.
숲길을 벗어나 마을길로 내려갑니다.
초희길은 숲길과 도심길을 수시로 반복하여 갑니다.
도심과 도심을 잇는 숲길을 가기도 합니다.
숲길을 내려와 강릉시립미술관을 향하여 갑니다.
어느 나무에서 꽃망울을 터뜨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강릉시립미술관이 보입니다.
주말걷기 700회를 맞아 참석한 탐방객들이 강릉시립미술관을 향하여 가고 있습니다.
미술관 앞에서 본 강릉시내입니다.
시립미술관에서 잠시의 휴식시간을 이용, 전시 작품을 둘러 보았습니다.
소녀 왜곡된 X-RAY(김규형 작)
시림미술관과 마주한 강릉준법지원센터 담벽의 조형물입니다.
이런 조형물도 있습니다.
멀리로는 선자령 부근 백두대간 마루금이 흰눈으로 덮혀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주말걷기 700회에 탐방객들이 참 많이도 참석하였습니다.
명륜고등학교 정문옆 야산의 바위입니다.
화부산으로 가는 도중에 계련당을 만납니다.
계련당은 조선 시대의 (司馬所) 건물로서
생원, 진사에 합격한 사람들과 대과(大科)에 급제한 사람들이 모여
자신들의 우의를 돈독히 하고 주민의 교화에 힘쓰기 위해 건립하였다.고 합니다.
화부산으로 올라 갑니다.
화부산에 대한 안내입니다.
꽃이 떠있는 산이라고 합니다.
화부산 주변의 숲길입니다.
화부산에서 지그재그로 난 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강릉역입니다.
이 곳 부근에서 점심식사와 휴식을 취하고 갑니다.
가작다리를 지납니다.
가작다리는 옛날 참판 벼슬을 지낸 분이 이곳에 살면서 향교를 다녔는데,
이때 집에서 향교까지 길을 따라 가면 멀리 돌아가기 때문에 질러가기 위해 집 앞 도랑에 다리를 놓았다.
그 나무다리가 서로 엉켜 허술하게 만들어져
마치 까치가 집을 지은 것 같다고 하여 가작다리라 하였다 합니다.
강릉종합운동장 옆을 지납니다.
보이는 건물은 2018년 평창올림픽이 열렸던 곳인데
2024년 청소년동계올림픽을 위하여 새단장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동산 봉수대를 향하여 올라갑니다.
소동산 봉수대입니다.
봉수대에 대한 안내입니다.
봉수대를 보고 다시 길을 갑니다.
도로변을 걷고...
숲길로 갑니다.
춘갑봉으로 올라 갑니다.
춘갑봉 서낭당입니다.
고사목도 보입니다.
춘갑봉입니다.
해발 고도는 61m 입니다.
산길을 따라 가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허군,허난설헌 기념관 부근입니다.
하천을 따라 달빛산책로가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허군, 허난설헌기념과 부근의 솔숲길입니다.
허균,허난설헌기념공원의 오문장비입니다.
호서장서각터입니다.
허균이 중국에서 구입해온 사책을 보관하기 위해,
오늘날 사설도서관 격인 호서장서각이 있었던 곳이라 합니다.
교산교 교각의 조형물입니다.
갈대숲과 경포호의 모습입니다.
경포천을 따라서 난 갈대숲길을 걷습니다.
조류전망대에서 본 풍경입니다.
겨울, 경포호의 풍경입니다.
경포천을 따라 강문 솟대다리에 도착 강릉바우길 14구간 초희길 걷기를 마무리합니다.
강릉바우길 14구간 초희길을 걸은 흔적입니다.
이 길은 현재는 도시공원정비 등의 사유로 잠정 폐쇄가 되어 2024년도 하반기에 정식 개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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