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강릉바우길 16구간 학이시습지길 본문
강릉바우길 16구간 학이시습지길은
`공자의 논어 첫머리에 나오는”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를 인용한 말입니다.
우리나라 최초로 대학교와 지역 트레일단체가 합심하여 탐사한 이길은 강릉원주대학교 옆
강릉여행자플랫폼 강릉수월래에서 출발하여 오죽헌과 선교장, 매월당 김시습기념관,
허난설헌 생가마을을 지납니다.
죽헌저수지의 물버들 숲길도 그림처럼 아름답지만, 강릉의 자연과 역사와 미래를 함께하는
우리나라 선비문화의 종합선물세트와 같습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강릉바우길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16코스 학이시습지길 안내도입니다.
코스길이는 10.5Km(소요시간 3~4시간) 코스난이도는 중급이라고 합니다.
해람지의 분수대입니다.
해람지 옆의 쉼터에서 산길로 올라갑니다.
소나무숲길이 한동안 이어집니다.
강릉바우길은 어느 코스를 가나 항상 소나무 숲길이 있어서 좋습니다.
멀리로 백두대간 선자령 능선이 흰 눈을 이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숲길을 내려와 잠시 마을 가운데 도로를 지납니다.
죽헌 저수지 옆을 지납니다.
탐방로 주변으로는 물버들이 저수지 물에 잠겨 있기도 합니다.
죽헌 저수지를 다 지나지 않아 경사가 제법 가파른 마명산 솔숲길로 올라갑니다.
철을 잊은 철죽이 꽃을 피웠습니다.
솔숲길이 끝나면 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 원룸촌을 만납니다.
도로 주변 공터에 민들레들이 꽃밭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원주대학교 강릉캠퍼스 어린이집을 지납니다.
도로의 지하도를 지나기도 합니다.
복사꽃인가요?
이름이 난 막국수집이 벚꽃에 가려져 있습니다.
막국수집 주변의 풍경입니다.
오죽헌 부근의 오죽 한옥 마을입니다.
오죽헌입니다.
오죽헌을 지나 도로를 따라 갑니다.
벚꽃이 한창입니다.
메타세콰이아 길입니다.
초록이나 가을의 낙엽이 질때의 풍경이 정말이지 좋습니다.
경포호 습지입니다.
주위 제방에도 벚꽃이 만개해 있습니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다고나 할까요?
휴일이 아님에도 많은 이들이 벚꽃을 보기 위해 시내 곳곳이 교통 체증을 빚고 있습니다.
배다리를 건너자 소나무와 벗꽃이 멋집니다.
벚꽃 축제에 맞춰 이런 조형물도 만들어 놓았습니다.
선교장입니다.
선교장을 지나 김시습 선생 기념관을 향하여 갑니다.
김시습 선생 기념관인데 점심 시간이서인지 문이 잠겨 있습니다.
도로의 벚꽃들이 눈을 시원하게 하여 줍니다.
강릉 해운정입니다.
조선 중종 25년에 심언광이 강원도 관찰사로 있을 때 지은 별장식 정자로,
강릉에서 오죽헌 다음으로 오래된 건물이라고 합니다.
해운정에서 도로를 건너 강릉천으로 갑니다.
경포호 습지입니다.
습지 주변 제방의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지금은 쓸쓸하게 보이는 가시연군락지 입니다.
경포호 제방에서 본 경포호 풍경입니다.
경포호 주변의 풍경입니다.
경포호 제방을 따라 각종 조형물이 있습니다.
이를 보며 걷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경포호의 달입니다.
경포호에서 허균, 허난설헌 기념공원으로 갑니다.
솔숲길을 지납니다.
벚꽃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있습니다.
허난설헌(본명, 허초희)의 동상입니다.
정원의 길도 아주 운치있게 조성해 놓았습니다.
초당두부마을의 조형물입니다.
초당두부마을 주변의 강릉원주대학교 홍보관에 이르러 걷기를 마무리 합니다.
강릉바우길 16코스 학이시습지길을 걸은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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