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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이야기

해파랑길 24코스(후포항에서 기성버스정류장)

산 솔 2024. 5. 30. 20:36

해파랑길 24코스는

울진군 후포항에서 기성버스정류장까지 공식 거리는 19.8Km에 6시간 50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해파랑길 24코스의 출발지인 후포항입니다.

 

후포항 도로 건너편 한마음광장을 왼쪽으로 두고 상가 사이를 지납니다.

 

모자이크로 예쁘게 장식한 등기산공원으로 올라갑니다.

 

올라가는 도중 바라 본 후포항과 시내입니다.

 

등대 조형물이 보입니다.

 

둥근 원형 건물은 후포리 신석기 유적관입니다.

휴관 중입니다.

 

후포 등대입니다.

 

제동 방파제 방향입니다.

 

등기산 스카이워크입니다.

 

해파랑길은 스카이워크로 바로 가라 하지만 

등기산 공원의 조형물들을 잠시 둘러 보고 갑니다.

위의 조형물은 독일의 드레머하펜 등대를 재현해 놓은 것입니다.

 

언뜻 보아도 소나무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의 산토리니..

 

바다를 배경으로 한 등대가 있습니다.

 

스카이워크의 개방시간이 되지않아 해변길로 왔습니다.

바닷물이 너무나 파랗습니다.

 

해파랑길의 리본을 따라 데크길을 갑니다.

 

퇴역한 배 같지는 않습니다.

 

뒤를 돌아보니 제동방파제 너머로 등기산 스카이워크가 보입니다.

 

동해안 자전거길 쉼터입니다.

길을 걷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지라 쉼없이 지나갑니다.

 

동해안이 이렇게 맑고 푸르기까지 합니다.

 

어느 가정의 베란다 장식이 예뻐 찍어 보았습니다.

 

검은 갯바위와 푸른 바닷물이 ...

 

울진 대게 공원입니다.

 

이렇게 큰 게가 방파제를 넘어 올라오고 있습니다.

 

울진 바다목장 해상낚시공원입니다.

태풍 피해로 시설이 훼손되었지만 복구가 되지않아 막아 놓았습니다.

 

제법 바람이 있는 날이라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도로를 피해 잠시 마을길로  들어갑니다.

 

노란꽃들과 초록초록의 나무들...

 

짙푸른 빛을 띈 바다입니다.

 

 

 

후포항에서 얼마 지나지 않아 보행자길은 없어지고 도로가를 따라 계속 걷습니다.

 

오~메!!!

남세스러바라!!!

 

바이커들도 도로변을 달립니다.

평일이라 차들이 많이 다니지 않아 다행이지만 휴일에 통행 차량이 늘면 위험성도 늘어날 것입니다.

 

메꽃이 피어있는 해변입니다.

 

월송정교를 건넙니다.

 

월송정교를 건너면서 본 남대천이 바다로 흘러 들어갑니다.

 

월송정 유원지 솔숲입니다.

 

 

 

바다 가까이로 데크길도 조성하였습니다.

 

해안선이 긹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평해 사구입니다.

 

평해 사구습지입니다.

 

평해 사구습지에 대한 안내입니다.

 

월송정입니다.

 

누각에서 본 동해 바다입니다.

 

 

 

월송정을 지나자 돌길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흙길이라면 월송정에 더욱 어울리는 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솔숲길을 걷는 월송정나눔길이 있습니다.

 

월송정 무장애나눔길에 대한 안내입니다.

 

월송정 숲을 지나 황보천을 가로지르는 다리를 건넙니다.

 

황보천이 바다로 흘러드는 곳입니다.

 

구산해안소공원 조형물입니다.

 

 

구산 해수욕장의 파라솔???

구산 해수욕장 솔숲에는 규모가 제법 큰 캠핑장이 있습니다.

 

수토문화쉼터입니다.

 

대풍마당의 조형물입니다.

울진 구산항 앞바다는 난류와 한류가 만나 울릉도 독도 방향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지형적으로 울릉도로 가기에 가장 적합한 위치로, 대풍헌은 수토사가 울릉도로 출항하기 위하여 

순풍을 기다리며 머무르던 곳입니다.

이곳은 수토사가 월송포진성에서 구산항(대풍헌)으로 이동 모습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독도의 모형입니다.

 

당시 타고가던 수토선입니다.

 

울릉도 독도까지의 거리 표시입니다.

 

구산항 해변에 핀 금계국입니다.

 

물 속에 검게 보이는 것은 해초류입니다.

 

마치 물개가 뛰어오르는 형상의 바위가 보입니다.

 

 

백암 김제 충절시비입니다.

고려말 평해군수를 지낸 벡암 김제가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개국되자

동해 바다로 들어가면서 남긴 시로 해안 바위에 각자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걷는 내내 바다가 눈에서 떠나지 않습니다.

 

구산 해변길입니다.

 

산 위로 이런 조형물이...

 

눈이 부시도록 흐드러지게 핀 꽃들입니다.

 

울진 비행장 옆을 지납니다.

 

숲도 초록초록, 하늘도 푸르고, 구름도 뭉게뭉게, 걷기에는 그만인 날입니다.

 

도로변이 금계국으로 ...

 

기성면 소재지 앞의 들판입니다.

 

기성면 버스정류장 부근의 해파랑길 안내도가 있는 곳에 도착하여 걷기를 마무리 합니다.

 

해파랑길 24코스 후포항에서 기성버스정류장까지 걸은 흔적입니다.

19,7Km에 5시간 30여분이 걸렸습니다.

 

 

20240528 해파랑길 24코스(후포항에서 기성버스정류소).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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