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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이야기

원주굽이길 1코스 가마바우길

산 솔 2024. 10. 21. 14:09

원주굽이길 1코스 가마바우길은 

원주 봉화산과 감박산 등 숲길과 서곡천과 대안천 물길을 따라 걸을 수 있는 길이라고

원주굽이길에서는 안내하고 있습니다.

 

 

 

원주굽이길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가마바우길의 안내도입니다.

거리 6.6Km, 소요시간 2~3시간이며 난이도는 보통입니다.

 

고도표기입니다.

 

원주시의회 주차장 뒷편에서 가마바우길은 시작됩니다.

 

야자매트가 깔린 짧은 오르막길을 갑니다.

 

오르막길 정상에 이르면 자작나무사이로 원주굽이길 리본이 보입니다.

 

왼쪽으로 원주소풍길이란 이름의 예쁜길이 보입니다.

 

 

 

자작나무가 쓰러져 있는 길을 지납니다.

 

원주굽이길 리본이 촘촘이 나무에 걸려 나부끼고 있습니다.

 

모진 풍파를 거치고 굳건히 일어선 나무도 있습니다.

 

지난 비로 인해 탐방로가 가끔은 패여 있기도 합니다.

 

원주굽이길과 원주소풍길이 함께 갑니다.

 

원주 시민들이 사랑하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을 듯한 숲길이 이어집니다.

 

 원주 시민들의 휴식겸 산책길인 이 숲길을 원주굽이길 1코스 가마바우길이 지납니다.

 

원주 출신의 불멸의 국민 작사가 박건호 씨의 노래 가사도 보입니다.

 

수령이 꽤나 된 소나무들도 보입니다.

 

탐방로는 완만한 오르내림을 계속하며 이어집니다.

 

목재 계단이 있지만 옆으로도 길이 나있습니다.

누구나 계단길은 걷기 싫어하는 모양입니다.

 

소나무들의 뿌리가...

 

처음으로 조망이 트이는 곳입니다.

 

 

 

원주굽이길 1코스의 이름이 있게 한 가마바우(감바우)입니다.

모양이 가마(조그만 집모양의 탈 것)처럼 생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예전에는 거북바위라고도 불렸다 합니다.

 

주변에는 원주굽이길 가마바우길 스탬프 인증함이 있습니다.

 

가마바우 주변 바위에 누군가가 돌탑을 쌓아 놓았습니다.

 

가마바우에서 잠시 쉼의 시간을 갖고 다시 길을 떠납니다.

 

각 산악회및 트레킹 동호회의 리본이 나무에 매여 있습니다.

매년 국제걷기대회가 열리는 원주는 걷기의 메카라고도 하지요.

 

 

 

그리 큰 오르내림이 없는 숲길이라 걷기에 참 좋습니다.

 

숲길이 끝나며 마을길로 갑니다.

 

허수아비가 깨밭을 지키고 있습니다.

 

여기는 어떤 새가 깨밭을 지키는 걸까요?

 

길이 불분명한 개활지도 지납니다.

 

사제리 중부동 마을길을 지납니다.

 

주변의 풍경입니다.

 

원주운전면허시험장 주변 마을길로 갑니다.

 

마을길을 지나 잠시 도로변을 걷습니다.

 

서곡천을 가로지르는 봉미교를 건너 갑니다.

 

서곡천의 풍경입니다.

 

봉미교를 건너 좌틀하여 서곡천 제방을 따라 갑니다.

 

주변 논 가운데 느티나무 아래 노인들이 벤치에 앉아 정담을 나누고 있습니다.

연두색 조끼를 입은 것을 보니 아마 마을길을 청소하고 잠시 쉬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서곡천의 예쁜 모습입니다.

 

제방 주변으로 제법 넓은 들판이 있습니다.

 

서곡천 너머의 풍경입니다.

 

제방을 지나 대안천을 가로지르는 사제교를 건너 갑니다.

 

대안천의 풍경입니다.

 

사제교 끝, 원주굽이길 이정표입니다.

 

이번에는 대안천 제방을 따라 갑니다.

 

탐방로 주변에 핀 쑥부쟁이들입니다.

 

대안천 주변에도 넓은 들판이 있습니다.

 

어느 덧 원주굽이길 1코스 가마바우길의 도착점인 승안정류장에 도착하여 걷기를 마칩니다.

 

원주굽이길 1코스 가마바우길, 

원주시의회 주차장에서 승안정류장까지 걸은 흔적입니다.

 

 

20241017 원주굽이길 1코스 가마바우길.g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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