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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산막이옛길과 산막이 호수길 본문
괴산 산막이옛길과 산막이 호수길을 걷습니다.
연하협구름다리에서 시계방향으로 산막이옛길과 산막이 호수길을 걷고
환벽정을 거쳐 도로를 따라 원점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연하협 구름다리에서 본 괴산호의 풍경입니다.
왼쪽으로는 연하협 유람선 선착장입니다.
연하협 구름다리를 건너갑니다.
연하협 구름다리를 건너면 산막이 마을로 가는 도로와 오솔길이 있는데
오늘은 괴산호에 가까이 조성된 오솔길을 따라 갑니다.
괴산호쪽으로 안전바가 설치되지 않거나 조금 거칠은 길도 있으나 그리 위험한 곳은 없습니다.
삼신바위입니다.
괴산댐 건설 전에는 경치가 빼어나고 강물이 빠르게 흘러 살여울이라고 부르던 곳인데,
삼신(해, 달 , 별의 신)이 내려와 목욕을 즐기다 날이 밝아 승천하지 못하고 삼신바위가 되었다고 합니다.
옛날부터 이 바위에 아기를 점지하여 달라고 치성을 올리고 있다고 합니다.
느린 우체통이 있는 고목입니다.
괴산호의 모습입니다.
수월정입니다.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학자인 노수신이 을사사화로 유배되어 와서 거쳐하던 곳입니다,
원래는 연하동에 있었으나 괴산댐의 건설로 수몰되어 이 곳으로 옮겨 세운 것입니다.
은빛의 억새(갈대)가 햇빛을 받아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절벽 위에 세워진 환벽정 아래로 유람선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연꽃밭 너머로 괴산호가 보이기도 합니다.
길 가운데로 황톳길도 조성해 놓았지만 누구도 맨발로 걷지는 않습니다.
산막이 마을을 지나 본격적으로 오르락 내리락, 길을 갑니다.
산막이옛길은 계단이 많은 관계로 안전에 주의하여야 합니다.
환벽정 주변을 유람선이 지나고 있습니다.
멀리로 괴산댐이 보입니다.
앉은뱅이 약수입니다.
수질이 양호하고 일년 내내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망세루 전망대 쉼터입니다.
두 팀이 자리를 잡고 식사 중이라 들어갈 틈이 없습니다.
쉼터에서 본 괴산호의 모습입니다.
연화담입니다.
예전에 벼를 재배하던 논이라고 합니다.
등잔봉으로 올라가는 입구입니다.
동호회의 리본이 ...
그야말로 출렁~ 출렁하는 출렁다리입니다.
정사목입니다.
선남선녀의 모습을 하고 있는 이 소나무는 천년에 한번 십억 주에 하나정도 나올 수 있는
`음양수`로 나무를 보면서 남녀가 함께 기원하면 옥동자를 잉태한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단풍나무도 보입니다.
금년엔 예쁜 단풍을 보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단풍을 보기도 전에 가을도 훌쩍 가버립니다.
괴산호에 어떤 모양을 닮은 갈대섬도 보입니다.
설명은...
산막이옛길에서 차돌바위 선착장을 지나 산막이 호수길로 갑니다.
산막이 호수길은 주말(토, 일요일) 및 공휴일에
하계(3월~10월) : 10:00~18:00, 동계(11월~2월) : 11:00~17:00에만 통행 가능합니다.
자연석은아닌 듯...
호수 건너편에도...
호수길을 걷다가 뒤돌아본 풍경입니다.
이 구역은 괴산댐 방면은 보안상 촬영 금지구역입니다.
산막이 호수길 조형물입니다.
건너편에 보이는 데크길이 방금 걸어왔던 곳입니다.
호수길 주변으로 갈대가 앙상한 나무들과 함께 있습니다.
한반도 호랑이 바위라고 하는데 어디에 있는지요.
건너편에서 보았던 갈대섬입니다.
인공으로 설치된 것으로 보이는데 설명이 없어서 무엇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산막이 호수길은 물위로 데크길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데크길은 물굽이를 따라 구불구불 갑니다.
휴일을 맞아 유람선들이 쉴 새 없이 다닙니다.
천국의 계단입니다.
정말 하늘나라로 가라고 하는 것은 아니겠지요???
주변에 환벽정 선착장이 있는데 산막이호수길은 환벽정선착장까지입니다.
선착장에서 주차장으로 배를 타고 돌아갈 수 있습니다.
환벽정입니다.
산막이옛길을 걸을 때 절벽 위로 보이던 정자입니다.
선착장에서 환벽정으로 오르는 길은 사유지로 출입금지라고 하였지만
옆으로 오르는 길이 있어 그리로 올랐습니다.
환벽정 부근의 소나무 숲길입니다.
환벽정 부근에서 본 괴산호의 모습입니다.
갈대밭의 소나무입니다.
환벽정을 지나 소나무숲길이 이어집니다.
괴산호 건너의 풍경입니다.
숲길을 벗어나 도로를 따라 2Km 정도를 걸어 연하협구름다리에 다달아 걷기를 마칩니다.
산막이옛길과 산막이 호수길을 지나 환벽정을 거쳐 도로를 따라 연하협구름다리까지 걸은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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