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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굽이길 18코스 반계리은행나무길 본문
원주굽이길 18코스 반계리은행나무길은
`문막교 섬강 둔치를 시점으로 취병리와 반계리를 경유하는 코스다. 코스에서 만나는 `반계리 은행나무`는
1964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으며 수령은 800년으로 추정된다, 옛날 어떤 대사가 지나는 길에
목이 말라 물을 마신 뒤 짚고 잇던 지팡이를 꽂은 것이 이 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이다.`고
원주굽이길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노랗게 물든 반계리 은행나무를 보기 위해 길을 떠납니다.
원주굽이길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반계리은행나무길 안내도입니다.
거리 11.4Km, 소요시간 3시간, 난이도 보통입니다.
고도표기에서 보듯이 거의 평지길이라고 보면 됩니다.
문막교 둔치에 조성된 취병리 파크골프장 옆에서 출발합니다.
둔치에서 올라와 취병리 방향으로 데크길을 갑니다.
가로수의 잎이 전부 떨어지고 들판에도 수확이 끝나 있습니다.
마을에 닿기 전 이름도 어여쁜 벌새터길로 꺽어 섬강을 향하여 갑니다.
섬강 제방길을 따라 갑니다.
제방에서 본 섬강 풍경입니다.
건너편으로 문막시내가 보입니다.
취병리 방향입니다.
취병양수장 입니다.
제방길을 따르며 섬강의 풍경을 봅니다.
제방길이 산으로 막혀 탐방로는 잠시 섬강둔치로 내려 갑니다.
강 바닥과 별 차이가 없는 풀숲을 갑니다.
섬강물이 불었다면 통행이 불가할 수도 있습니다.
다시 섬강 제방으로 올라왔습니다.
제방을 벗어나 한우 농가 방향으로 갑니다.
옛 이정표가 길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완만한 고갯길을 넘어 갑니다.
원주원씨사당 앞을 지납니다.
길에서 본 풍경입니다.
갈림길마다 이런 리본과 화살표가 있지만
어느 곳은 애매한 곳도 있어 길을 잃을 수도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농촌 들녘을 걷습니다.
섬강 제방길을 걸으며 보았던 취병리 풍경입니다.
교회의 첨탑과 은행나무가 풍경을 연출합니다.
마을의 은행나무들입니다.
곧추 선 은행나무도 있습니다.
반계리 은행나무는 얼마나 노랗게 물이 들었으까 궁금해하며 길을 재촉합니다.
무우밭이 넓게 펼쳐져 있습니다.
수령이 꽤나 된 느티나무도 보며 지납니다.
탐방로는 마을길과 농로길을 이으며 갑니다.
숲 터널길???
농로가 끝나는 곳에 현대자동차 출고센터가 보입니다.
붉게 물든 나뭇잎이 역광에 비춰 예쁘게 보입니다.
현대자동차 출고센터를 지나 반계 1교 교각아래를 지납니다.
교각 아래를 지나 반계초등학교 방향으로 가는 도중 본 풍경입니다.
반계 1리 회관에서 반계리은행나무 방향으로 갑니다.
반계 1리 마을회관은 평소 주차를 할 수 있지만 은행나무가 노랗게 물든 요즈음은 주차 불가입니다.
반계리은행나무입니다.
햇빛을 받는 방향에 따라 은행나무잎의 색깔이 다릅니다.
이번 주말이면 아주 잘 물든 은행나무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반계리 은행나무 주차장이 만차입니다.
그리고 주차장으로 진입하려고 도로에도 길게 꼬리를 물고 차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주차장에서 도로를 건너 덕고개가든으로 가는 도중의 풍경입니다.
덕고개가든을 지납니다.
법무내기삼거리에서 원심천을 따라 섬강 방향으로 갑니다.
섬강 제방길입니다.
제방에서 본 섬강 풍경입니다.
갈대가 은빛을 띄고 반짝이고 있습니다.
한동안 제방길을 걸으며 섬강의 풍경을 보며 갑니다.
섬강 둔치로 내려 갑니다.
섬강 둔치에는 시멘트 포장길이 있어 달리기를 하는 이도 있습니다.
갈대들이 은빛으로 바람에 나무끼어 마음을 설레게 합니다.
어느 곳은 무성한 갈대숲 사이로 지나기도 합니다.
섬강 둔치의 갈대들을 보며 문막교 둔치에 도착하여 걷기를 마무리 합니다.
원주굽이길 18코스 반계리은행나무길을 걸은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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