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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씨버선길 둘째, 셋째길(슬로시티길, 김주영객주길) 본문
외씨버선길 둘째, 셋째길(슬로시티길, 김주영객주길)을 걸었습니다.
찬경루입니다.
외씨버선길의 청송구간 안내입니다.
개그맨 전유성씨의 멘트입니다.
둘째길의 시작점인 운봉관 입니다. 조선시대 청송 객사입니다.
찬경루는 운봉관과 인접해 있는 누각입니다.
영양 전통시장입니다. 자그만합니다.
외씨버선길의 트레이드 마크입니다.
군민의 산책로이자 외씨버선길이므로 차량 통행을 금한다고 되어있습니다.
야생화가 길 가에 피었습니다.
벽절정으로 가는 도중인데 잡초가 말이 아니었습니다.
이른 아침의 길손님은 이슬을 흠뻑 적셔야 할 것 같습니다.
산을 넘기 전 소나무가 있습니다.
벽절정입니다. 임진왜란 당시 울산 전투에서 순절하신 벽절 심청 선생의
푸른 절개를 추앙하기 위해 세워진 정자라고 합니다.
송소고택을 가기 위해 산을 넘습니다.
고택들이 즐비한 청송심씨 본향입니다.
고택들의 안내판입니다.
주변의 마을 풍광입니다.
송소고택입니다.
허리에 다달을 정도의 개가 마을을 지키고 있다가 따라오기 시작합니다.
은근히 불안합니다.
창설고택 전경입니다.
멋지지 않은가요?
덕천마을 입구 안내판입니다.
송소고택에서 따라오던 개가 여기에서 작별을 하였습니다.
코스모스가 이슬을 머금어 청초합니다.
안개가 내린 강입니다.
길은 강길을 따라 갑니다.
이렇게 작은 밤나무도 밤송이를 달았습니다.
중평솔밭입니다.
주변엔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공사가 한창입니다.
서벽고택입니다.
강 건너의 풍광이 물에 어립니다.
징검다리입니다. 물이 많으면 건너기가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호박꽃도 꽃이냐고요?
들깻잎도 예쁩니다.
소망의 돌탑입니다.
어른들의 소망은 복잡하여 잘 들어주지 않는다지만 그래도 소망을 빌었습니다.
신기리 느티나무입니다.
슬로시티길의 끝이자 김주영 객주길의 시작입니다.
김주영 객주길의 안내판입니다.
야생화는 다 예쁩니다.
수정사입니다.
공민왕 때 나옹대사가 건립하였다고 하는데 경상북도 문화재 자료입니다.
길에서 약간 비껴있지만 수정사 솔 숲길이 짧지만 좋고,
부근에 황성 옛터의 작사가 묘가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김주영 객주길은 산과 저수지를 돌고 돌아가는 길로서 조금은
힘이 들었습니다만 특별한 볼거리가 있지는 않은 것 같았습니다.
김주영 객주길은 고현지에서 끝이 나지만
다음의 교통편을 감안하여 월전 삼거리에서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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