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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씨버선길 넷째길(장계향디미방길) 본문
외씨버선길 넷째길(장계향디미방길)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번에 셋째길을 월전리 삼거리에서 마무리 한 관계로
김주영 객주길 중 월전리 삼거리에서 시작합니다.
월전 삼거리 안내판입니다.
피마자 꽃입니다.
오늘도 아침 안개가 어김없이 끼었습니다.
길 옆으로는 사과 과수원이 계속 이어집니다.
안개가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사과가 이슬을 머금고 있습니다.
어느 이름없는(?) 저수지입니다.
여기는 고현지 입니다.
김주영 객주길의 종점이자 장계향디미방길의 시작점입니다.
고현지입니다.
고현지를 지나자 이런 시멘트 포장길이 지루하게 이어집니다.
이런 산길로 접어들며 지경리재를 향해 갑니다.
올려다 본 지경리재입니다.
석보면으로 들어왔습니다.
멀리에 두들마을이 보입니다.
석보면 소재지도 보입니다.
장계미향디미방, 이문열의 고향, 그리고 광산문학연구회도 이 곳에 있습니다.
석보면의 가로등인데 이채롭습니다.
낙기대 세심대입니다.
낙기대. 세심대에 대한 설명입니다.
이제는 두들마을의 이곳 저곳을 둘러보겠습니다.
안채가 보이지 않게 담장을 쳤습니다.
철 잊은 장미가 피었습니다.
두들마을을 지나서는 정말 지루한 시멘트 포장길이 이어집니다.
옥계지입니다.
이 후로는 산길이 이어지는데 정말 가파릅니다. 가장 힘 든 구간입니다.
점심을 위해 준비를 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2미터도 되지 않은 곳에
뱀이 또아리를 틀고 있습니다. 돌을 집어 뱀 주위에 세 번이나 던졌는데
꼼짝을 하지 않습니다. 뱀도 세상이 바뀐 줄을 아는 모양입니다.
자신들을 잡으면 인간들이 어디에 간다는 것을...
할 수 없이 점심을 다시 챙겨들고 피했습니다.
이런 포장 임도도 있습니다.
멀리에 영양 풍력발전소의 풍차가 보입니다.
입암이 보입니다.
입암면사무소입니다.
장계향디미방길은 선바위관광지이지만 교통편을 위해 여기에서 마무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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