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외씨버선길 여덟째길(보부상길) 본문
외씨버선길 여덟째길 보부상길은 봉화 분천역에서 춘양면사무소까지입니다.
기차에서 내려서 본 분천역입니다.
협곡열차의 시작점이라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분천역에서 타고 내립니다.
역 광장에서 본 분천역입니다.
협곡열차가 손님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철암까지 간다고 합니다.
분천교에서 보이는 풍광입니다.
보부상길의 시점을 알리는 안내입니다.
분천역에서 시점을 찾지 못해 한참이나 헤메다가 분천교로 오니 시점 표시가 있습니다.
분천터널 공사장 옆에 곧은재로 오르는 길이 있습니다.
보부상길은 울진에서 십이령길을 넘어 봉화 춘양장으로 가는 길을 말합니다.
울진에서 봉화 춘양장으로 이어진 여정은 고갯길을 넘으며
그 중 곧은재가 가장 힘든 곳이라 합니다. 곧개 서 있다하여 곧은재라고 하였답니다.
지그재그로 산길이 이어집니다.
고개를 넘으니 이런 풍광이 있습니다.
여기는 한여울 소수력발전소 부근입니다.
동물농장과 여러 친환경적인 것들을 갖추어 놓았습니다.
물빛이 너무 좋습니다.
현동역입니다. 역사안으로 들어가 철로를 횡단해야 합니다.
철로를 건너 재라고 하기엔 쑥스러울 정도의
낮은 막지고개를 넘으면 소천면 소재지 마을인 현동이 나옵니다.
현동입니다.
씨라리골로 가는 입구입니다. 이제 부터는 정말 지루하게
아스콘과 시멘트 포장길이 높은터 입구까지 이어집니다.
가는 내내 이런 개천이 같이합니다.
두 길이 있으나 외씨버선길은 높은터를 따라 갑니다.
소나무들이 울창합니다.
높은터 정상입니다.
길가에 자작나무가 보입니다.
낙엽으로 쌓여진 길을 갑니다.
길 가 작은 웅덩이에 단풍이 있습니다.
춘양역입니다.
춘양인도교입니다.
다리를 건너 조금만가면 종점인 춘양면사무소입니다.
보부상길은, 옛 보부상들의 애환과 힘든 여정을 이어가던
그들을 생각하며 걷는 길인것 같습니다. 산과 고갯길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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