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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라트비아 리가) 18 본문
라트비아의 리가에 있는 자유의 여신상입니다.
국민들의 성금을 모아 완공된 여신상은 라트비아의 자유와 독립을 위한 투쟁의 상징으로 자리잡았고,
여신상 아래쪽으로는 1차 대전 중 라트비아의 독립을 위해 싸우던 용사들의 활약상과
민족서사시 라츠플레시의 내용을 한 조각으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푸른색 석상은 라트비아의 신화에 나오는 신 밀다의 모습에서 따왔다 합니다.
동상이 들고 있는 세개의 별은 라트비아의 역사적인 세 지역인 쿠제메, 비제메, 라트갈레를 상징한다고 합니다.
여신상은 2명의 경비병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호기심 가득한 소녀가 병사에게 다가가고 있습니다.
구시가지 트램길입니다.
작은 꽃가게 입니다.
돌아보니 자유의 여신상이 보입니다.
골목길을 탐방합니다.
앙징스럽습니다.
화약탑이 보입니다.
스웨덴 막사입니다.
17세기 스웨덴이 군인들을 주둔시키던 막사입니다.
성벽인데 통행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성벽과 함께 대포도 있습니다.
성벽을 따라 해자도 있습니다.
스웨덴 문입니다.
성벽을 통과해 구 시가지로 바로 갈 수 있도록 17세기 말에 새로 지어진 문인데,
1621년 당시 라트비아를 지배하던 폴란드와의 전쟁에서 승리한 스웨덴이
지배하기 시작한 것을 기념하여 스웨덴 문이라는 이름으로 불린답니다.
베드로 교회 첨탑입니다.
삼형제 건물입니다.
리가에 있는 석조건물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15세기 부터 18세기까지 만들어진 세 채가 맞닿아 있습니다.
오른편 흰 건물이 15세기에 지어졌고 왼편으로 갈 수록 나중에 지어졌습니다.
이 악사들은 우리가 도착하자 아리랑을 연주하기 시작합니다.
한국인인지 어떻게 아냐고요?
중국인은 시끄러우면서 큰 카메라를 들고있고, 일본인은 있는지 없는지 조용하고,
한국인은 등산복 차림이라 서양인도 쉽게 구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돔 성당입니다.
발트 3국 중 가장 큰 성당이라고 합니다.
리가는 8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유서깊은 도시입니다.
리가 역사지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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