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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해외)

중남미 여행(페루 1)

산 솔 2018. 5. 2. 16:40

멕시코시티에서 저녁 비행기를 타고 6시간이 걸려 자정이 넘은 시각에 페루의 리마 공항에 도착

호텔에서 잠시의 휴식을 취한 후 이른 시각에 다시 마추픽추를 가기 위해 쿠스코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해발 고도 평균 4,000여미터인 안데스 산맥에 만년설이 쌓인 것이 창으로 보입니다.









1시간 20여분이 지나 비행기는 쿠스코 공항에 내릴 준비를 합니다.


쿠스코 시내에서 고산증세를 예방 할 약을 구입하고 복용 후 마추픽추로 향합니다.


가는 도중 우루밤바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 언덕에서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우루밤바가 해발 2,800여미터이니 이 곳은 3,200여미터는 되는 것 같습니다.

산에 층계처럼 보이는 것은 계단식 농경지 로서 현재는 상당 부분 경작되지 않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 곳에 원주민들이 나와 관광객들을 상대로 기념품을 팔고 있습니다.

카메라가 그들을 향하기만 하면 `원 달러`를 외치며 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멋진 전망 언덕 입니다.







마추픽추로 가는 기차역인 오얀타이탐보 역이 있는 마을에 도착하여 

시간 여유가 있어 원주민의 전통가옥에서 기념품을 파는 곳을 들럿습니다.










집 안에서는 꾸이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잉카시대에 꾸이는 귀족들만 먹는 귀한 음식으로 쥐 보다는 크고 토끼 보다는 작은 설치류로서

원주민들의 주요한 단백질원이었다고 합니다. 쿠스코에는 꾸이구이 전문점도 많다고 합니다.

우리가 애완 동물로 알고 있는 기니피그가 바로 이 것 입니다.



조금은 선뜻한 풍경도 있습니다.





지붕 위에는 십자가와 함께 수호신을 올려 놓았습니다.




마을을 둘러 봅니다.


마을 곳곳에서 기념품을 팔고 있습니다.


골목길 입니다.


돌담과 돌길, 돌로 만든 수로 입니다.

수로는 잉카 시대의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원주민들이 마추픽추를 배경으로 한 그림을 그려 관광객들에게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토바이를 개조한 3륜차, 엄연히 택시라고 합니다.


마을 주변의 잉카 유적지 입니다.

험준한 산임에도 농경지와 곡식 창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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