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보은 속리산 세조길 본문
보은 속리산 세조길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자 조선 제7대 임금인 세조의 인간적인 고뇌가 서려있는 길이라고 합니다.
세조는 한글창제의 주역으로 전해오는 신미대사를 만나기 위해 복천암으로 향했다 합니다.
불목이 옛길 트레킹 후, 이른 점심 식사를 마치고 세조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세조길은 법주사 상가 건물이 끝나는 오리숲의 시작입니다.
여기도 초겨울의 정취가 물씬 느껴집니다.
조릿대가 우거진 길을 지납니다.
야자매트가 깔린 길을 걷습니다.
호서제1가람 법주사의 일주문을 지납니다.
하마비와 함께 세조길의 문도 보입니다.
세조길은 예전에 법주사에서 세심정까지 가는 차도 옆으로 데크길을 조성한 것입니다.
상수원 수원지입니다.
길은 달천을 따라 복천암까지 이어집니다.
목욕소입니다.
세조가 여기에서 목욕을 하였다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데크길 옆으로 차도가 나란히 가기도 합니다.
세심정입니다.
마음을 씻는 곳인데 지금은 목을 씻는 곳(?)으로 변해 있습니다.
세심정 뒤의 계곡 풍경입니다.
세심정 절구입니다.
실제로 사용된 시기는 13~14C로 추정되며
이곳 지형을 이용한 물레방아 형태로 곡식을 빻아서 밥과 떡과 곡주가 만들어졌다 합니다.
세심정을 둘러보고 복천암으로 갑니다. 차도를 따라 갑니다.
복천암, 복천선원입니다.
공민왕 어필인 `무량수` 편액입니다.
극락보전입니다.
극락보전 내부입니다.
법주사 방향으로 갑니다.
차도를 따라 갑니다.
법주사로 가는 둘째 관문인 금강문으로 들어갑니다.
천왕문도 지납니다.
금동미륵대불입니다.
높이 25미터이며 소요된 청동은 약 160여톤에 이른다고 합니다.
철당간입니다.
불교 의식 때 불당을 걸어놓는 용도로 쓰이는 것이라고 합니다.
높이는 약 22미터입니다.
팔상전입니다.국보 제55호입니다.
우리나라의 현존하는 유일한 목탑이라고 합니다.
쌍사자석등입니다. 국보 제5호입니다.
석연지입니다. 국보 제64호입니다.
대웅보전입니다. 보물 제915호입니다.
원통보전입니다. 보물 제916호입니다.
희견보살상입니다. 보물 제1417호입니다.
사천왕석등입니다. 보물 제15호입니다.
마애여래의상입니다. 보물 제216호입니다.
법주사에는 국보 3점, 보물 12점, 지방유형 문화재 22점 등이 있다고 합니다.
법주사를 나와 오리숲길을 걸어 갑니다.
세조길을 걸은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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