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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이야기

횡성 상안리 명품숲

산 솔 2019. 12. 24. 16:49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상안리 명품숲은

홍천국유림관리소가 조성하고 관리하는 아름다운 대한민국 `명품숲`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상안리 명품숲 입구입니다.

주차장은 별도로 없어, 부근 상가에 양해를 구하고 주차를 하거나 갓길에 주차를 하여야 합니다.


수확하지 않은 고추밭 너머로 자작나무숲이 보입니다.


숲으로 가기 전 다리를 건너며 본 풍경입니다.


차단기가 있는 입구에는 산불 조심기간에는 통제를 한다는 안내가 있습니다.


자작나무가 길 가로 도열을 한 것 같습니다.


명품숲 관망대와 소나무 탐방로 갈림길이 나옵니다.

소나무 탐방로는 오솔길이지만 계속적인 오르막길로서 쉽지 않은 길입니다.


명품숲길 관망대를 향해 갑니다.

사실 이 길은 횡성과 평창을 잇는 옛 국도 42번 도로로써, 문재 터널이 개통되면서 추억으로 남은 길입니다.


국도를 따라 차량들이 다니던 길이라 완만하게 구불구불거리며 올라갑니다.


길 옆으로는 잘 가꾸어진 나무들이 있습니다.


산불조심 기간 외에는 차량 통행을 통제하지 않은 관계로 승용차도 다닐만큼 노면이 좋습니다.


명품숲 종합안내도 입니다.

4개 코스로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탐방로 A코스에 대한 안내입니다.

관망데크를 향해 가면서 각 코스로 탐방을 할 수 있게 숲길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드라이브를 좋아한다면 한 번쯤은 옛 42번 국도를 넘는 즐거움도 누릴 수 있을 것입니다.


샘터도 있고 바가지도 있지만 음용을 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 입니다.


전망데크로 가는 길입니다.


B코스 안내입니다.

1.6킬로미터에 1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옛 국도를 따라가는 길이라 어쩌면 단조로움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C코스 안내입니다.

3.8킬로미터에 2시간30분이 소요됩니다.


관망데크입니다.


관망데크에서 본 풍경이지만 시야는 별로 트이지 않습니다.


D코스입니다.

5.8킬로미터에 3시간40분이 소요됩니다.


평창 임도 입구입니다.

계속 가면 옛 42번 국도 문재의 정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곳에서 상안임도 방향으로 갑니다.


상안임도 방향은 차단기가 내려져 있어 차량 통행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이정표가 탐방로 D코스와 평창임도를 안내합니다.

탐방로 D코스 방향으로 갑니다.


소나무숲이 있습니다.



길이 하늘에 맞닿아 있습니다.


굽이를 돌면 또 어떤 풍경이 기다리고 있을까 궁금합니다.


소나무 탐방로와 상안임도의 갈림길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소나무 탐방로로 갑니다.

길은 낙엽에 파묻혀 잘 구분도 되지 않고 낙엽 속에는 거칠은 돌들도 있습니다.


소나무들이 숲을 이루었습니다.


사이로 철쭉숲도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철쭉 숲길에 대한 안내입니다.

꽃에 독이 있어 `개꽃나무`라고도 불리운다고 합니다.


소나무 탐방로는 제법 경사가 급한 내리막길입니다.


숲길 중간중간에 각 코스로 내려가는 안내가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 크진 않지만 소나무숲길은 계속 됩니다.


1931년 생이라고 소나무들을 안내합니다.


낙엽을 밟는 소리가 좋습니다.




A코스 입구에서 올라오면 만나는 야외학습장입니다.



소나무숲길에 대한 안내입니다.



소나무 숲길은 명품숲길 시작 부근에서 다시 만납니다.



시간이 된다면 옛 42번 국도를 따라가면서 각 코스를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명품숲길을 떠나며 자작나무에게 작별의 인사를 보냅니다.


상안리 명품숲길을 걸은 흔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