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미얀마(만달레이 1) 본문
바간에서 아침 비행기를 타고 만달레이로 갑니다.
역시 프로펠라 비행기로 트랩을 걸어서 타고 내리며 화물도 본인 확인을 받고 찿습니다.
미얀마 마지막 왕조인 공파웅 왕조의 수도였던 만달레이는
미얀마 제2의 도시이며, 미얀마의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라고 합니다.
우뻬인 다리입니다.
미얀마를 소개하는 풍경에 어김없이 등장하는 우뻬인 다리는
160여년전 우뻬인이라는 사람이 타웅타만 호수를 가로지르는 1.2킬로미터의 티크 목재 다리를 만들었습니다.
우뻬인 다리 주위 풍경입니다.
다리에는 난간이 없어 조금은 불안한 느낌입니다.
마하간다용 수도원입니다.
미얀마 최대의 수도원으로 천여명이 넘는 승려들이 수행을 하고 있으며
아침마다 긴 탁발행렬로 유명한 곳입니다.
수도원 건물의 일부입니다.
복도의 스님들의 조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탁발행렬을 보기 위해 모였습니다.
이곳저곳의 수도원에서 스님들이 나옵니다.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모인 가운데 진행되는 탁발식이라 그런지 경건한 감은 느낄수가 없었습니다.
마하무늬 파고다로 갑니다.
미얀마를 대표하는 성지 중 한곳으로 이 곳에 미얀마 국민이 추앙하는 마하무늬 불상이 있습니다.
이 곳도 긴 회랑을 지나야 사원으로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기념품들입니다.
사원을 방문 시 꽃도 빠질 수가 없습니다.
마하무늬 불상입니다.
1884년 화재로 손상되어 복제한 것이라고 합니다.
순례객들이 불상의 얼굴을 제외한 몸에 금박을 덧대어 두께가 자그만치 15센티미터를 넘는다고 합니다.
금박을 붙히는 장면은 CCTV로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사원 기둥의 대리석 문양입니다.
밖으로 나와 사원을 둘러 봅니다.
사원 한쪽에 있는 박물관입니다.
이 청동상은 원래 캄보디아의 앙코르와트 사원에 있던 것으로
1,431년 태국인들이 약탈한 것을 1,564년 바고의 바인나웅 왕이 다시 약탈해 온 것이라고 합니다.
달력이 이상하지 않나요.
점심 식사를 하러 간 한식당에 걸려 있는 달력입니다.
창문 너머로는 미얀마에서는 보기 드믄 십자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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