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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해외)

미얀마(헤호 1)

산 솔 2020. 2. 6. 18:51

만달레이에서 약 30여분간 아침 비행기를 타고 헤호로 갑니다.

이 비행기는 좌석지정이 없어 자신이 원하는 자리에 앉으면 됩니다.


헤호에 도착하여 낭쉐지역에 있는 호텔에 우선 여장을 풀고 호수로 나갑니다.


오늘 하루 인례 호수에서 일정을 보내야 하는 보트가 기다리고 있는 선착장입니다.


인례 호수는 호수부족 인따족의 생활 풍속을 접할 수 있는 곳으로서

호수는 길이 22킬로미터, 폭 11킬로미터에 해발 870미터의 고원지대에 자리잡고 있으며

미얀마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입니다.


호수에서 수경재배를 하고 있는 인따부족입니다.


전통 고기잡이를 하고 있는 어부들입니다.

긴 장대로 물을 내리쳐 고기를 잡는 방식입니다.


호수의 풍경입니다.



호수 주변의 마을입니다.


한 발로 노를 저으며 그물로 고기를 잡고 있습니다.



이 기념물은 부처님을 싣고 호수 범람을 피하던 배가 전복된 자리를 표시하여 둔 것이라고 합니다.





팡도우 파고다 입니다.

인례호수 가운데에 있으며 파고다 내에는 12세기에 만들어진 5개의 불상이 모셔져 있습니다.

신봉자들이 계속 금박위에 회반죽칠을 해서 지금은 거의 형상을 알아 볼 수가 없습니다.


 긴 회랑을 통하여 사원으로 들어갑니다.


본전 내부입니다.

1960년 우기 중에 큰 비와 바람이 일어 사원 안으로 호수 물이 범람했다고 합니다.

주민들이 급히 불상을 싣고 옮기던 중 배가 뒤집혀 불상 하나가 호수에 빠졌는데, 비가 그친 후

사원으로 돌아왔더니 잃어버렸던 불상이 사원에 도착해 있었다는 주민들의 주장입니다.


사원 내부 벽의 벽화들입니다.


사원 외부의 건물입니다.



팡도우 사원으로 관광객을 태우고 온 보트들 입니다.



좁은 수로를 따라 이동합니다.

마을과 마을을 잇는 다리가 앞에 보입니다.



팡도우 사원 부근 점심 식사를 한 식당입니다.


다시 인례호수를 보트로 달립니다.



200년 된 수상 위의 가내수공업 단지입니다.


건물과 건물을 연결하는 복도입니다.


옛날 방식의 수공업 형태입니다.



이들이 만든 제품들입니다.


호수에도 참 사원도 많기도 합니다.


보트가 물보라를 일으키며 옆을 지나갑니다.


호수 주변에는 갈대가 우거져 있습니다.


목이 긴 여인으로 알려진 빠다웅족 공방입니다.






공방의 제품들입니다.


목이 긴 여인으로 알려진 빠다웅족 입니다.

이들은 인례 호수의 남쪽 끝 태국 국경 근처 고산지대에 거주하며 주로 농사를 짓고 산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생활이 궁핍한 그들의 일부분은 인례 호수까지 나와 관광 수입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합니다.


공방 앞의 사원 입니다.


공방을 떠나 인땡 유적지로 갑니다.


인땡 마을 입구입니다.


다리를 건너자 마자 유적지들이 보입니다.


인땡은 흔히 잊혀진 도시라고 불리웁니다.


탑의 가운데로 나무가 자라 마치 나무가 탑을 받치고 있는 형상입니다.


미얀마인들은 높은 곳에 사원과 불탑을 세우기를 원합니다.


불탑들 가운데로 원주민들이 오고 있습니다.


불탑들은 벽돌을 쌓아 만든 전탑들입니다.


사원과 불탑들이 산재해 있습니다.


폐허가 되다시피한 유적지가 안타깝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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