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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이야기

원주굽이길(제9코스 섬강두꺼비길)

산 솔 2020. 5. 29. 19:55

원주굽이길 제9코스 섬강두꺼비길을 걸었습니다.

 

섬강두꺼비길은

섬강변 둑길을 걷는 코스로 “원주는 몰라도 문막은 안다”고 할 만큼

드넓은 문막평야를 가로지르는 대표적인 물길코스라고

원주굽이길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문막체육공원에서 길은 시작되고 있습니다.

 

원주굽이길에서 캡처한 섬강두꺼비길의 안내도입니다.

굽이길은 고도차이는 거의 없이 평지길이기는 하나, 길 대부분이 포장길입니다.

 

문막읍 문화유적지 안내입니다.

 

문막체육공원을 지나 둔치로 가던  길은 개나루 부근에서 둑길로 올라갑니다.

 

자전거 길과 혼용된 구간이라 보행에 조금은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곳에서 길은 잠시 자전거길과 헤어집니다.

 

섬강을 건너라고 가리킵니다.

 

징검다리가 놓여있지만 풀이 잔뜩 우거져 있습니다.

 

섬강을 건너 둑길로 올라오니 굽이길 리본이 보입니다.

 

섬강의 풍경입니다.

 

끝도 없을것 같은 길이 이어집니다.

 

 

 

옛 용후리나루터 안내입니다.

견훤산성의 안내도 있지만 그 곳에 대한 안내는 전혀 없습니다.

 

둑길 양쪽으로는 금계국이 한창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취업사관학교임을 내세운 경동대학교가 왼쪽으로 보입니다.

 

섬강 둔치에는 경비행기 이착륙장이 있습니다.

 

 

지루하리만치 긴 둑길을 지난 후에 노림배수장이 있고

그 옆 소류지에서는 몇몇 낚싯군이 있습니다.

 

그늘이 우거진 목재 데크길을 잠시 걷습니다.

 

섬강내의 밭입니다.

 

무엇을 심어놓았는지는 모르나 보기에는 그만입니다.

 

섬강 둔치길을 갑니다.

 

바위가 있는 섬강 풍경입니다.

 

세종천문대 주변의 강변 캠핑장입니다.

 

 

섬강두꺼비 오토캠핑장입니다.

 

캠핑장이 워낙 넓어 다 사용하지도 못하고

상당 부분이 이렇게 갈대숲으로 덮혀 있습니다.

 

 

 

 

 

저 능선이 끝나는 곳이 섬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곳입니다.

 

뒤돌아보니 방금 지나온 섬강교가 보입니다.

 

여기도 강변 둔치에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섬강과 남한강이 만나는 흥원창입니다.

 

흥원창에 대한 안내입니다.

 

옛 흥원창 모습입니다.

 

여강길 안내도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여기는 원주역사문화순례길, 원주굽이길, 섬강탐방길,

그리고 여강길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법천소공원까지 마지막 힘을 내어 걸어갑니다.

 

부론방면의 남한강 풍경입니다.

 

 

 

끝도 없이 보이는 둑길은 걷는 이들을 조금은 지치게도 합니다.

 

 

원주와 충주의 경계인 남한강대교입니다.

 

섬강두꺼비길의 종착점인 법천소공원입니다.

공사중이라 어수선하기만 합니다.

 

섬강두꺼비길을 걸은 흔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