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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이야기

원주굽이길(원1코스 100고개길)

산 솔 2020. 6. 22. 17:18

원주굽이길 원1코스 100고개길을 걷습니다.

 

원주굽이길 원1코스 100고개길은 

`산의 모양이 봉황의 꼬리 같다 하여 봉산봉산미(鳳山尾)라 했다는 유래가 있고, 인근 산에 크고 작은 고개가 많아 100고개길이라 불리는데, 100고개를 지나 소초면 황골까지 연결되는 능선은 120고개,

150고개를 지나 마지막 고개인 종남고개까지 이어진다.

전체 코스의 65%가 숲길로 이루어져 있고, 차량이 많지 않은 마을안길로

도보여행에는 최적의 코스라 할 수 있다`고 원주굽이길에서는 소개하고 있습니다.

 

원주굽이길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굽이길 원1코스 100고개길의 안내도입니다.

 

고도는 전원향기펜션까지는 어렵지 않으나 이후로 여러 고개길을 넘으며 체력 소모가 많이 됩니다.

 

원주 새벽시장 주차장에서 본 풍경입니다.

오른쪽이 배말타운입니다.

 

둑길로 올라서며 배말타운 안으로 들어갑니다.

 

배말타운 정문으로 나가 길을 건넌 후 초원갈비를 지나 진행을 하면 치악고물상이 나옵니다.

 

치악고물상에서 왼쪽으로 중앙선 철로를 끼고

잠시 가면 철도 건널목이 있고 길은 좁은 골목길로 연결됩니다.

 

골목길을 지나 경사진 길을 올라갑니다.

 

언덕을 넘으면 오른쪽으로 원국사를 두고 마을길을 갑니다.

 

안나의 집입니다.

그 곳에서 오른쪽으로 갑니다.

 

어느 농가의 ...

 

교차로입니다.

오른쪽으로는 60고개가, 왼쪽으로 40고개의 안내가 있지만 그대로 고개를 넘어갑니다.

 

교차로를 지나 숲길을 걸으면 또 하나의 교차로가 나옵니다.

왼쪽으로는 70고개, 오른쪽으로는 60고개로 가는 길입니다.

고개 정상에 오르자 마자 원주굽이길 안내가 오른쪽으로 가리키고 있어

얼마 전에 100고개길을 걸으러 왔다가

별생각없이 따라 걷다보니 60고개를 거쳐 봉산뫼를 지나 배말타운으로 돌아갔던 적이 있습니다.

 

교차로를 지나 숲길을 따라 내려갑니다.

 

철다리 버스 정류장이 있고 원주굽이길은

원주와 제천을 잇는 중앙선 철다리 밑을 통과하여 우측으로 갑니다.

 

왕복 4차선 도로가 나오며 굽이길은 도로를 건너 원주승마장 방향으로 갑니다.

 

국제도덕협회일관도입니다.

 

나무 조각품입니다.

 

한창 자라고 있는 모 건너로 원주시내의 아파트가 보입니다.

 

어는 가정의 조경이 멋집니다.

 

잠시 보호수 그늘 밑에서 땀을 들입니다.

 

꽃 검색을 해보니 수레국화라고 합니다.

 

길을 걸으면서 가장 반가운 것이 원주굽이길 안내입니다.

`아, 오늘도 길을 놓치지 않고 제대로 걷고 있구나` 하고 안심을 합니다.

 

누군가가 수명이 다한 기타를 울타리 장식으로 사용하였습니다.

 

컨테이너를 예쁘게 칠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원주와 횡성을 잇는 5번 국도가 보입니다.

 

교각 밑을 지나자 조계종 안국선원이 있습니다.

 

안국선원이 원주 시내버스의 종점인 모양으로

버스 정류장에 안국선원 다음 행선지가 없는 것을 보고 살대울모래기길을 따라 갑니다.

 

모래기소류지입니다.

 

전원향기펜션에서 왼쪽의 산길을 따라 가야합니다.

입구에는 철문이 설치되어 있어 옆으로 지나갑니다.

 

숲길을 오른지 얼마 지나지않아 산불의 흔적이 보입니다.

원인은 모르지만 모두가 조심하여야 할 것입니다.

 

중나리입니다.

 

전망이 트이면서 치악산 연봉이 보입니다.

 

이런 숲 오솔길을 걷는다는 것은 참으로 행운이라고 생각됩니다.

 

잠시 도로를 횡단하여 다시 산으로 올라갑니다.

 

소나무도 구불구불 자라고 있습니다.

 

 

 

100고개입니다.

여기에는 굽이길 스탬프함이 있습니다.

 

영지버섯이 자라고 있다고 예쁘게 보아달라고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100고개를 지난 굽이길은 오솔길과 오르락내리막을 오르내리며 80고개를 향합니다.

 

치악산 전망고개입니다.

 

오솔길을 따라 갑니다.

 

 

60고개입니다.

원주산우회의 노래악보가 치악산 영봉과 함께 있습니다.

 

돌탑을 쌓은이와 모든 사람들의 일이 잘 풀렸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봉산뫼입니다.

 

봉산뫼를 오르는 이들의 쉼터입니다.

 

쉼터를 지나 마을길을 따라 내려오면

마지막으로 진안이퍼마트가 100고개길이 끝나간다는 것을 알려 줍니다.

 

원주굽이길 원1코스 100고개길을 걸은 흔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