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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이야기

원주굽이길(원3코스 백운산자연휴양림길)

산 솔 2020. 6. 27. 21:35

원주굽이길 원3코스 백운산자연휴양림길을 걷습니다.

 

백운산자연휴양림길은 

`백운산자연휴양림은 2006년 10월에 완공된 천연림으로 조림목과 천연활엽수가 적당히 조화를 이루고

있어 아름다운 원경을 자랑하고 있으며, 휴양림 입구부터 연립동까지의 1.7㎞ 구간에는 병꽃나무와

산벚나무가 길옆에서 반갑게 맞아준다. 한편, 용의 전설이 서린 대용소와 소용소의 맑은 물은

기암괴석과 한데 어우러져 비경을 이루고, 곳곳에 금낭화, 매발톱, 노루귀 등 각양각색의 야생화도

자생하고 있어 아름다움을 자아낸다.`고 원주굽이길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송암정입니다.

차량은 용수골 꽃양귀비축제장 주차장에 세우고 송암정에서 출발합니다.

 

원주굽이길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백운산자연휴양림길 안내도입니다.

 

고도표입니다.

휴양림 매표소에서 시계 반대방향으로 가면 언덕이 완만하여 힘들이지 않고 걸을 수 있습니다.

 

송암정에서 본 서곡천 풍경입니다.

 

송암정에서 휴양림매표소까지 약 700여미터 도로를 따라 갑니다.

 

측백나무와 열매입니다.

 

자연휴양림매표소입니다.

현재 주차비는 받지 않고 입장료는 받고 있습니다.

매표소에서는 탐방객들의 체온과 이름, 거주지(동리까지), 전화번호를 방문기록부에 기재하고 있습니다.

 

매표소를 지나면 휴양림 방문센터가 있습니다.

 

물래방아가 있는 풍경입니다.

 

 

산수국입니다.

 

 

서곡천의 풍경입니다.

 

 

 

천인국입니다.

국화과의 한해살이풀이며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입니다.

 

산림욕장입니다.

 

걷는 것도 좋지만 이런 산림욕장에서 마음과 몸을 다스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벤치의자에 몸을 기대고 눈을 감고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서곡천 사방댐의 풍경입니다.

 

용소폭포입니다.

`천년을 살던 이무기가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하고자 수천번 폭포를 오르려 노력하였으나 

승천하지 못하고 빠져 죽은 이곳을 용소폭포라 한다.`고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숲체험로를 따라갑니다.

 

여기도 작은 폭포가 숨어 있었습니다.

도로를 따라 걸었더라면 보지 못할 풍경입니다.

 

숲체험길은 길지 않습니다.

 

자연휴양림관리사무소를 왼쪽으로 두고 걷기코스길을 따라갑니다.

 

웰빙걷기코스라고 이름이 붙어있습니다.

 

굽이길 리본과 함께 임도를 갑니다.

 

자연휴양림 임도여서인지 풀이 우거져 걷기가 곤란한 곳은 없습니다.

 

제일 높은 산봉우리가 보입니다.

 

마거리트입니다.

원산지는 아프리카 카나리아제도라고 합니다.

 

숲길을 걷는다는 것은 참으로 좋습니다.

그것도 이렇게 완만한 경사로를 걸으니 더욱 좋습니다.

 

숲길 웰빙걷기 코스 출발지에서 3.2킬로미터 지점입니다.

 

마가목인가요?

 

작은 폭포가 또 있습니다.

 

 

큰까치수염입니다.

 

 

야생화들이 길 양쪽으로 피어있습니다.

 

가끔은 멀리의 산군들이 조망되기도 합니다.

 

백운정입니다.

굽이길 스탬프함이 있습니다.

 

저기가 어디일까요?

 

오른쪽 산으로 올라가면 백운산 정상으로 갑니다.

그렇지만 오늘의 목적은 백운산자연휴양림길을 걷는 것이라 소용소골 방향으로 갑니다.

 

백운산 등산 안내도입니다.

이제부터는 룰루랄라 내리막길을 갑니다.

 

차량 차단봉이 있습니다.

차단봉을 지나 왼쪽으로 갑니다. 경사가 급한 내리막 시멘트 포장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멘트 포장길은 매표소까지 이어지고, 조금은 발을 피곤하게 만드는 길입니다.

 

소용소골의 풍경입니다.

 

함박꽃나무입니다.

산에 자라는 목련이라는 뜻으로 산목련이라고도 합니다.

 

 

송암정으로 돌아왔습니다.

주변에는 비지정문화재인 서곡사지 석탑이 있습니다.

 

서곡사지 석부재입니다.

 

원주굽이길 원3코스 백운산자연휴양림길을 걸은 흔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