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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이야기

강릉바우길(제2구간 대관령옛길)

산 솔 2020. 11. 23. 12:48

대관령 옛길은

`우리나라 옛길의 가장 대표적인 길입니다. 신사임당이 어린 율곡의 손을 잡고 친정어머니를 그리며

걸은 길이고, 율곡의 친구 송강 정철도 이 길을 걸어 관동별곡을 쓰고, 김홍도가 이 길 중턱에서

대관령의 경치에 반해 화구를 펼쳐놓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휴양림이 있는

길로 가족과 함께 걸으면 아주 좋습니다.` 고 바우길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신사임당의 `대관령을 넘으며 친정을 바라보다,` 라는 시입니다.

 

 

바우길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강릉바우길 2구간 대관령옛길 안내도입니다.

전체 길이는 14.7킬로미터로 6시간이 소용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 신재생에너지전시관 앞에서 길을 시작합니다.

 

 

도로를 건너며 본 풍경입니다.

오른쪽으로는 휴게소 앞 광장에 벌써 많은 차량들이 주차되어 있습니다.

 

 

국사성황당 방향으로 길을 갑니다.

 

 

도로를 벗어나 산길로 들어갑니다.

 

 

작은 도랑을 건너며 서서히 고도를 높힙니다.

 

 

길지 않은 계단도 오릅니다.

 

 

강릉바우길은 어디를 가나 소나무를 빼 놓을 순 없습니다.

 

 

양떼목장 옆을 걸으며 보이는 풍경입니다.

 

 

양떼목장 옆 철조망입니다. 길게 걷지는 않습니다.

 

 

양떼목장의 멋진 소나무입니다.

 

 

양떼목장길과 헤어져 숲으로 들어갑니다.

 

 

노란색과 푸른색이 대비를 이룹니다.

녹색을 푸른색이라하니 요즈음은 조금은 어색하기도 합니다.

옛날에는 푸르다 하면 녹색까지도 아울렀다고 합니다. 

현재까지도 그에 영향을 받아 신호등의 녹색등을 그냥 `파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대관령 영웅의 숲 안내판입니다.

올림픽 유치를 위한 노력을 영웅의 숲으로 표현해 놓은 것입니다.

특별한 볼거리가 있는 숲은 아닌 것 같습니다.

 

 

국사성황당으로 가는 길입니다.

 

 

국사성황당입니다.

안에는 기도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국사성황당에서 통신탑이 있는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통신탑 부근에서 멀리 보이는 산 풍경입니다.

 

 

상고대가 멋진 풍경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중계탑에서 반정까지 이르는 길은 마치 계곡과 같은 길을 지그재그로 갑니다.

 

 

어떤 모양인가요???

 

 

지그재그길은 앞서 걷고 있는 이들을 내려다 볼 수 있습니다.

 

 

낙엽이 쌓여 무릅가까이 까지 옵니다.

이런 곳에서 사진 한 컷은 기본인 것 같습니다.

 

 

조릿대가 있는 길도 갑니다.

 

 

위험하다싶으면 안전바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반정입니다.

도로를 횡단하여야 하는데 지나는 차량들이 빠른 속도로 달립니다.

 

 

 

 

 

대관령옛길 표지석입니다.

 

 

표지석 앞의 전망대에서 본 동해안 방향입니다.

 

 

반정에서 출발합니다.

 

 

 

 

 

김홍도의 대관령 그림입니다.

정조의 명을 받고 대관령을 넘으면서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대관령이 99개의 굽이길이라고 하는데 정말 굽이가 많습니다.

 

 

쉼터가 있는 곳에서 잠시 쉬면서 점심을 먹습니다.

 

 

낙엽이 쌓여있고...

 

 

나뭇가지들은 하늘을 가리고 있습니다.

 

 

다시 길을 갑니다.

 

 

 

 

 

 

 

 

 

 

돌길도 나옵니다.

 

 

국민의 숲 안내판입니다.

 

 

옛 주막터입니다. 

 

 

주막터 주변의 연못입니다.

 

 

수면에 어린 나무의 형상입니다.

 

 

꽃이 피어있지만 조금은 추워 보입니다.

 

 

나무들 사이로 구불구불한 길은 이어집니다.

 

 

계곡의 풍경입니다.

 

 

 

 

 

닳고 닳은 바위들이 참 희고 깨끗하게 보입니다.

 

 

 

 

 

숲 안내소가 있는 곳입니다.

상가들도 손님을 기다리는 곳입니다.

 

 

어느 상가의 앙징맞은 조형물입니다.

 

 

차를 한 잔 하시고 가라는데 시간이 될 지는 모르겠습니다.

여유를 부린다면 차 한 잔을 할 시간을 있을 것 같습니다.

 

 

대관령옛길 2구간과 2-1구간이 갈리는 곳입니다.

2구간은 왼쪽으로, 2-1구간은 오른쪽으로 가면 대관령 박물관이 멀지 않습니다.

 

 

푸른색의 집들이 눈길을 잡습니다.

 

 

대관령으로 오르내리는 길에서 왼쪽 소로로 올라갑니다.

국민의 숲길을 가고자 하는 분들은 여기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 것이 편합니다.

 

 

 

 

 

소나무들이 울창하고 올곧게 자라고 있는 숲도 보입니다.

 

 

무엇일가요?

 

 

에른스트국제학교를 향한 마지막 고갯길입니다.

 

 

선자령 방향으로 풍력발전기가 보입니다.

 

 

자작나무숲도 보입니다.

 

 

에른스트국제학교 주변의 소나무입니다.

바우길 2구간 대관령옛길은 에른스트국제학교까지 입니다. 

 

 

바우길 2구간 대관령옛길을 걸은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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