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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이야기

원주굽이길(원12코스 북원역사길)

산 솔 2021. 3. 8. 17:42

지난해 10월, 원주굽이길 26코스 360킬로미터를 걷고 완주증을 받은 후

그 후 추가된 4개 코스 중 원12코스 북원역사길을 걷습니다.

 

 

`북원역사길은 말 그대로 선사시대에서 현대까지의 북원문화의 꽃을 피운

원주의 자취를 따라 걸을 수 있는 코스다. 원주역사박물관, 봉산동당간지주, 강원감영,

원주역급수탑, 원주향교, 원동성당, 추월대, 자유·중앙시장등 원주의 도심을 순례하며

원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느낄 수 있는 멋진 걷기여행`

이라고 원주굽이길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원주굽이길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북원역사길의 안내도입니다.

공식적인 거리는 11.8킬로미터입니다.

 

 

원주역사박물관을 먼저 둘러봅니다.

최규하 전 대통령이 타던 승용차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원주 학성동 철조 석가여래좌상입니다.

 

 

개관20주년 기념 소장유물 특별전 '원주, 설레는 외출'이 열리고 있었습니다.

 

 

일산동 삼층 석탑입니다.

기단만 남아있던 것을 2003년도에 복원하였다 합니다.

 

 

석인상들 입니다.

 

 

박물관을 나오면 오른쪽으로 가면 봉산어린이공원의 조형물입니다.

 

 

공원에서는 최규하 전대통령의 생가도 볼 수 있습니다.

박물관 후원에 붙어 있어 이곳을 둘러본 후 뒷문으로 공원으로 나올 수도 있습니다.

 

 

공원을 지나면 이렇게 원주굽이길 리본을 만나 길을 갈 수 있습니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얼마 지나지 않아 원주천변의 데크길과 만납니다.

 

 

원주천변의 길과 헤어지면 원주초등학교가 있습니다.

 

 

지금은 폐선이 된 옛 중앙선 철로를 잠시 옆에 두고 걷습니다.

몇 개월이나 되었다고 레일에는 벌써 붉은 녹이 내려와 앉았습니다. 

 

 

골목길을 지나 관불사를 지나면 학봉정으로 올라가는 목재 데크길이 나옵니다.

 

 

계단을 올라서면 원주굽이길의 방향표지가 왼쪽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학봉정입니다.

 

 

학봉정에서 본 원주시내 입니다.

 

 

학봉정에서 급한 목재 데크길을 내려와 원주천변을 걷습니다.

 

 

태학교를 건너 갑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본 원주천입니다.

 

 

저 끝으로 옛 원주역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철로변의 고물상과 숙박업소 골목길을 지납니다.

 

 

숙박 20,000원. 대실 15,00원입니다. 그것도 생수와 음료를 제공하면서 입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지는 옛 원주역입니다.

 

 

원주역 급수탑 입니다.

 

 

옛 원주역 사거리의 조형물입니다.

 

 

원일로를 따라 원주감영 방향으로 갑니다.

 

 

어느 건물 앞의 조형물입니다.

 

 

원주시 보건소와 평생교육원 앞을  지나갑니다.

 

 

원주 자유시장의 다양한 상품들을 살피며 지납니다.

 

 

강원감영의 포정루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강원감영의 자료관입니다.

 

 

감영의 후원입니다.

 

강원감영에서 얼마 걷지 않아 원동성당이 있습니다.

 

 

원동성당의 성모상입니다.

 

 

원동성당의 천주당입니다.

 

 

원동성당을 나와 곧바로 오른쪽으로 골목길을 갑니다.

 

 

원주 문화원입니다.

 

 

원주 문화원을 오른쪽으로 두고 산비탈 골목길을 올라 갑니다.

 

 

추월대입니다.

 

 

추월대에서는 원주 시내가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좁은 골목길을 이리저리 돌아 갑니다.

 

 

옛 샘이었던 듯 뚜껑을 열어보니 물이 고여 있습니다.

 

 

원주역사박물관이 3.7킬로미터 남은 지점입니다.

 

 

남산근린공원을 왼쪽으로 두고 휘돌아가는 길입니다.

 

 

쉼터인가요? 

 

 

 

 

원주 향교로 갑니다.

원주굽이길 북원역사길은 골목길을 이리저리 돌아가는 길이 많은지라

표지기를 잘 살피지 않으면 알바를 피할 수 없습니다.

 

 

원주 향교입니다.

 

 

어느 골목길의 담입니다.

 

 

인열왕후 탄생지비 입니다.

인열왕후는 이조 제16대 인조비로 책봉되어 왕비가 된 분입니다.

 

 

물래방아거리를 지나 골목길로 들어갑니다.

 

 

골목길을 지나면 원주천변의 통일아파트가 시작되는 곳에서 원주천의 다리를 건넙니다.

 

 

원주천 둔치를 따라갑니다.

 

 

반곡교 밑을 지나 도로로 올라갑니다.

 

 

화천을 따라 조성된 길을 갑니다.

 

 

 

 

동신아파트 옆을 지납니다.

 

 

출발지이자 도착지인 원주역사박물관으로 왔습니다.

 

 

두,세번 길을 놓쳐 거리가 길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