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단양 올산천 물길따라 걷기 본문
올산천은 단양 대강면 백두대간 저수령 부근에서 발원하여
대흥사 골짜기를 지나 황정리 앞에서 남조천과 합류하는 약 10여킬로미터에 이르는 하천입니다.
황정리 마을 앞입니다.
오늘은 황정리에서 올산리까지 약 7킬로미터를 왕복할 예정입니다.
그냥 지나쳐 볼 수 없는 소나무가 한그루 눈길을 끕니다.
산 너머로 산, 산, 산입니다.
봄을 알리는 예쁜 매화꽃도 피어 있습니다.
길을 가느라니 100대 명산에 들은 황정산으로 오르는 길이 보입니다.
황정산쪽으로 제법 날카로운 봉우리들이 보입니다.
길은 올산천을 옆으로 두고 내내 아스콘 포장도로로 갑니다.
산 능선에 바위가 보란듯이 서 있습니다.
확대를 해보았지만 아주 또렷하게는 나오지 않습니다.
산에는 진달래가 피어있고...
올산천의 물빛은 짙은 녹색을 띄고 있습니다.
황정산 휴양림이 3킬로미터가 남았다고 하는군요.
여기서 원통암과 황정산 영인봉으로 갈 수 있습니다.
원통암 앞에는 단양 제2의 8경인 칠성암이 있습니다.
황정산 등산로 안내입니다.
황정산 대흥사가 보입니다.
대흥사 앞으로 흐르는 올산천의 계곡입니다.
황정산 대흥사 일주문입니다.
천왕문입니다.
오르는 길이 마치 성벽 같은 느낌이 납니다.
사천왕상 입니다.
천왕문에서 본 일주문입니다.
감로수를 내려다 보시는 분은 누구신가요???
대흥사 대웅보전과 탑입니다.
대흥사를 나와 다시 길을 갑니다.
도로 주변의 산이 온통 바위로 되어 있습니다.
황정산과 올산천
그리고 또 산으로 된 골짜기 가운데를 걸으며 보는 것이라고는 올산천과 산 뿐입니다.
정말이지 도로가 골짜기를 지납니다.
산의 바위도 보고요...
올산천의 바위도 봅니다.
보이는 산이라고는 온통 바위 입니다.
이렇게 일어선 바위도 있습니다.
국립 황정산휴양림 입구 입니다.
참 깊숙히 자리잡고 있습니다.
올산천에는 바위를 타고 물이 흘러 내리고 있습니다.
언제 누구인가가 올산리에 스키장과 골프장을 만든다고 하더니만
그 후유증으로 벌거벗은 산이 남아 있습니다.
올산리가 가까이 오자 단양과 예천을 잇는 도로를 알리는 안내가 앞에 보입니다.
올산리의 과수원 너머로 멀리에 백두대간 저수령이 보입니다.
장정국민학교 올산분교장 옛터입니다.
올산리에서 본 소백산 도솔봉 방향입니다.
폐교된 올산분교장 뒤편 입니다.
이제는 다시 돌아갑니다.
가운데의 바위가 위 아래의 중력에 의해 붙어 있습니다.
반대편에서 보아도 역시입니다.
오면서 보지 못하였던 풍경들도 눈에 들어옵니다.
여기는 위태위태한 등산로인것 같은데
표지기를 총총히 해놓아 위험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가 봅니다.
나무 빛이 3색으로 층을 이루었습니다.
이름도 생소한 물모으기 댐입니다.
도로변의 매화꽃입니다.
황정리 주민들이 주민 소득증대와 경관 조성을 위해
도로변에 600여그루의 매화를 심었다고 안내하고는 있지만 매화나무가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산도 바위고, 올산천도 온통 바위 입니다.
출발지로 다시 돌아와서 올산천 물길따라 걷기를 마칩니다.
올산천 물길따라 걸은 흔적입니다.
명분상은 올산천 물길따라 걷는 길이라고 하였지만
계곡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주변의 도로를 따라 걸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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