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진천 배티성지 본문
배티성지는 진천군 백곡면 양백리에 위치한 천주교 성지로,
배티는 동네 어귀에 돌배나무가 많은 배나무 고개라서 불려진 이름으로, 배티에 천주교 교우촌이
형성된 것은 1820~1830년대 무렵으로 기록상으로는 1839년 기해박해로 성 최경환이 순교한 후
아들인 최양업 신부가 마카오로부터 1849년 12월 3일에 귀국하여 제3대 조선교구장
페레올 주교로부터 임지를 부여받고 배티 이웃의 동골에 거처를 정하고 신앙생활을 했다.
병인박해는 배티 인근의 교우촌에 큰 타격을 주어 1866~1868년 사이에 순교한 이는
오반지(바오로), 이 생원 등 모두 27명에 이르며, 결국 1866년 병인박해와 1868년 무직박해 떄
배티에서 50여 명의 순교자를 냈다. 1901년 안성 본당 소속을 거쳐 1956년 이후에 모두 진천 본당
관할 공소로 변경되었으며, 현재 백곡면 양배리 471에 최양업신부 175년 기념을 위해
배티성지 기념성당이 건립되었다.
배티성지 표지석입니다.
배티성지의 성당입니다.
일반인들도 미사에 참석 할 수 있습니다.
주변의 양업관입니다.
성모상입니다.
정면에서의 배티 성당입니다.
성당내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원하는 이들은 무인함에 1,000원을 넣고 촛불을 밝힐 수 있습니다.
배티 성지 순례길과 둘레길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성당을 지나 순례길을 따라 갑니다.
최양업 토마스 신부의 탄생지가 청양 다락골 새터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순교 현양비 입니다.
순교 현양비에 대한 안내입니다.
순례길은 오르막길이 계속 됩니다.
노약자들을 위해서는 카트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길을 가는 도중 최양업 신부의 박물관이 나무들 사이로 보입니다.
소나무들이 우거진 사이로 고요함 만이 흐릅니다.
쉼터입니다.
신덕, 망덕, 애덕 생각을 해 봅니다.
이 곳을 온전한 마음으로 방문하여, 머물고, 나갈적에는 다른 사람이 되어 나가라고 당부합니다.
최양업 신부 탄생 175주년 탄생 기념 성당입니다.
십자가의 길입니다.
옛 성당의 최양업 신부 동상입니다.
십자가의 길에 있는 14처 형상입니다.
반려견은 출입금지입니다.
순례길 안내입니다.
침묵입니다.
소나무숲길이 이어집니다.
순례길 내내 조용한 음악이 귓전을 흐릅니다.
산상제대에 이르렀습니다.
순례자들을 위한 지팡이가 나무에 기대어져 있습니다.
산상제대를 지나면 6인 무명 순교자의 묘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산상제대의 순례자를 위한 의자입니다.
산상제대 성모상입니다.
성모상에서 본 산상제대 방향입니다.
제대에는 최양업 토마스 사제 탄생 200주년 기념미사 안내가 있습니다.
산상제대에서 돌아갑니다.
최양업 신부 박물관입니다.
다리 앞에는 형구돌이 있습니다.
박물관에서 계속 진행하면 옛 성당겸 신학교가 있다고 하지만 다시 돌아갑니다.
진천 문화여권(스탬프) 함입니다.
자신을 태워 바라는 것이 이루어 지기를 바랍니다.
개나리가 핀 뒤로 양업관을 보며 배티성지를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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