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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악산둘레길 (제1코스 꽃밭머리길) 본문
치악산 둘레길 제1코스 꽃밭머리길은
`치악산의 소나무 숲 속에 자리한 국형사와 관음사, 보문사 등 고찰이 많으며 골짜기마다 환상적인
비경을 자랑하는 관광자원들이 때 묻지 않은 채 보존되고 있어 시민의 피서 및 휴식처로
사랑 받고 있다.` 고, 치악산 둘레길 홈페이지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치악산 둘레길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꽃밭머리길 안내도입니다.
공식 거리는 11.2Km이고 소요시간은 3~4시간이라고 합니다.
꽃밭머리길의 고도표입니다.
난이도가 보통이라고 하지만 오르내림이 많아 의외로 힘듦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출발지인 국형사 입니다.
국형사 주차장에서 왼편으로 길이 있지만 우선 국형사를 둘러 봅니다.
국형사는 신라 경순왕 때 무착대사가 창건하여 고문암(古文庵)으로 부르다가,
여러 변천을 거치면서 조선 태조 때 국형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국형사의 범종루입니다.
국형사에서 본 치악연봉 입니다.
국형사 주차장 한 켠에 꽃밭머리길 아취가 있습니다.
목재 데크길이 조성된 길을 걸으며 소나무 숲 속의 공기가 상쾌함을 느낍니다.
길 주변으로는 국형사 솔바람 숲길이 조성되어 있지만
짧은 길이라 치악산 둘레길과 연계하여 적당히 걸어갔다 돌아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재 데크길이 끝나고 본격적으로 숲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가끔은 이렇게 쉼터도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처음으로 원주 시내의 풍경이 들어 오지만 깨끗하지는 않습니다.
성문사를 지납니다.
사찰의 규모가 상당합니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둘레길 일부를 변경하였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길이 뚜렷하게 나 있는 것을 보아서는 아직도 많은 이들이 그 길을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변경 된 길을 따라 갑니다.
치악산 둘레길의 리본이 길을 잃지 않게 하여 줍니다.
둘레길은 숲 길을 벗어나 마을길을 갑니다.
마을길을 지나 관음사에 다달았습니다.
관음사에는 108대 염주가 있습니다.
관음사 108대 염주입니다.
재일 한국인 임종구 씨가 모국에 대한 그리움과 분단 조국의 평화통일에 대한 간절한 염원으로
수령 2,000년의 아프리카산 부빙가 원목으로 모두 세 벌의 통일 대염주를
2,000년 5월에 완성하여 그 중 한 벌을 이 곳에 봉안하였습니다.
관음사를 지나 오르내림이 있는 숲길을 갑니다.
치악산 둘레길 제1코스의 이름이 된 꽃밭머리 마을로 갑니다.
꽃밭머리 마을길을 지나며 본 풍경입니다.
마을을 지나 다시 소나무 숲이 우거진 길을 걷습니다.
치악산 둘레길은 잠시 운곡 솔바람 숲길과 만나 함께 갑니다.
운곡 솔바람 숲길은
고려말의 혼란한 정치를 개탄하여 치악산에 들어가 은거하였던
운곡 원천석 선생의 묘역이 있는 부근에 조성된 맨발 숲길입니다.
운곡 솔바람 숲길의 입구에서 묘역으로 가는 길의 숲길입니다.
다시 숲길을 갑니다.
소나무들이 제법 자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치악산 둘레길의 길 안내는 정말 잘 되어 있습니다.
황골 마을로 내려가는 길입니다.
이 곳으로 부터 종점인 제일참숲까지는 마을길로 갑니다.
황골마을은 엿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경원리츠밸리 앞을 지납니다.
길 가의 인동덩굴입니다.
마을길가로 꽃을 가꾸어 놓았습니다.
적단풍이 붉은 빛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멀리로 치악 연봉이 보입니다.
끈끈이대나물입니다.
꽃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꽃 검색한 결과입니다.
마을길을 가노라니 멀리로 첩첩이 산군들이 보입니다.
이건 무엇인지 모르겠습니다.
제일 높은 봉우리가 치악산 비로봉인것 같습니다.
황골마을에서 부터 제일참숯까지는 포장 도로를 걷습니다.
제일참숯이 200M 남았습니다.
지하여장군과 천하대장군이 반깁니다.
제일참숯 공장입니다.
치악산 둘레길 제1코스 꽃밭머리길은 여기까지 입니다.
치악산 둘레길 제1코스 꽃밭머리길을 걸은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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