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원주 국제걷기축제(10Km, 첫째 날) 본문
원주 국제걷기축제가 11.06~07일 5, 10, 20, 30Km 구간으로 열렸으며,
그 중 10Km 걷기를 신청하여 원주 댄싱공연장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원주 댄싱공연장을 벗어납니다.
치악예술관 옆의 단풍입니다.
첫째 날 10Km 코스는 원주굽이길 원13코스 무실과수원길을 대부분 따라 걷습니다.
비대면 걷기로 각 구간별로 시간을 정하여 출발하는 관계로 많은 인원이 몰려서 가지는 않습니다.
새로이 조성된 중앙근린공원 앞을 지납니다.
중앙근린공원에는 약 3Km정도의 둘레숲길이 있다하니 기회가 되면 걸어 보아야겠습니다.
단풍잎이 걷는 이들의 마음도 붉게, 또는 노랗게 만들어 줍니다.
떨어진 낙엽들도 운치를 더해 줍니다.
안내하는 이들은 없어도 안내문이 길을 안내합니다.
떨어진 단풍잎도 밟으며 지나갑니다.
어느 아파트 단지옆으로 지나갑니다.
무실체육공원을 지났습니다.
삼곡근린공원을 지나갑니다.
마을길을 지납니다.
중앙고속도로의 통로박스를 갑니다.
좁은 1차로를 따라 무실동 과수원길로 갑니다.
하천변에 붉게 물든 단풍잎과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잎입니다.
노랗게 물들지 않은 은행나무잎들이 길에 깔려 있습니다.
널어 놓은 것을 보니 시래기를 만들 모양입니다.
양산까지 마련해준 주인의 배려가 이 개는 알려는지요.
원주굽이길의 인증 스탬프함이 보입니다.
길이 마을을 가운데 두고 한바퀴 휘돌아 나갑니다.
봄, 여름이면 과수나무꽃들로 장식되는 마을인데 지금은 낙엽색 뿐입니다.
아파트군 너머로 치악산 줄기가 길게 이어져 있습니다.
무실동 밤골길을 지나 어느 사찰앞을 지납니다.
외남송사거리에서 도로를 건너지 않고 좌측으로 갑니다.
어느 훼딩홀 앞이 차량들로 인해 통행이 어려울 정도입니다.
메타세콰이어 가로수길입니다.
중앙공원둘레길을 갑니다.
버섯들이 줄을 이어 자라고 있습니다.
국제걷기축제에 나이는 관계가 없고 반려견도 한몫을 하는 것 같습니다.
길 양옆으로 은행나무 가로수입니다.
요즈음은 냄새가 난다고 민원도 많은 나무인데요.
명륜동 아파트 노변의 상인들입니다.
도로 건너편으로 치악예술관이 보입니다.
꽃들이 귀환을 환영해 줍니다.
댄싱공연장에는 완보증을 받으려는 이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원주 국제걷기축제 10Km, 첫째 날 걸은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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