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본문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가 지난 10월에 개통되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평일은 물론 주말이면 주차할 곳을 찾는 차량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옥순봉 출렁다리
부근 주차장을 피해 벌말 입구 주변에 차를 주차하고 벌말을 거쳐 옥순봉 출렁다리로 갑니다.
지난 밤에 내린 비로 응달지역엔 길바닥이 얼어 있습니다.
옥순봉 산자락을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충주호의 물이 들어와 있어 길은 구불구불하게 이어집니다.
멀리로 다불암이 있는 두무산과 괴곡마을 뒷산이 자작나무 뒤편으로 보입니다.
괴곡리 깊숙히 충주호의 물이 들어와 있습니다.
마치 조형물처럼 허수아비가 밭에 서있습니다.
금수산 자락이 길게 이어지고 붉은 색의 옥순대교가 살작 보입니다.
옥순봉 출렁다리가 오른쪽으로, 주차장 등 시설물들이 보입니다.
길을 따라 산책하는 부부가 보입니다.
어디를 가나 보이는 쓰레기가 여기에도 있습니다.
외지 사람들이 지나는 것을 반대하는 이유 중 가장 큰 대표적인 사례일 것입니다.
출렁다리 아래로는 명확히 보이지는 않지만 보트가 물보라를 일으키고 달리고 있습니다.
고사목도 보입니다.
출입금지 안내입니다.
출렁다리를 건너 옥순봉으로 오르는 것이 원 계획이었지만
사유지 문제로 해결이 되지않아 옥순봉으로 오르는길은 통제가 된 상태입니다.
옥순봉 출렁다리 생태탐방로가 보입니다.
주변에는 매점이 있어 간식 등 먹거리를 살 수 있습니다.
생태 탐방로를 따라가면 옥순봉 출렁다리 입구가 나옵니다.
현재는 무료이지만 내년 3월말 이후부터는 3,000원의 입장료를 받아
2,000원은 제천 상품권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출렁다리와 옥순대교입니다.
출렁다리를 건너 보겠습니다.
길이가 220미터라고 합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서 본 옥순대교 방향입니다.
다리가 생각외로 많이 흔들립니다.
출렁다리가 아닌, 좌우로 흔들리는 흔들다리입니다.
사진을 찍기에도 많이 흔들리고 있어 수월치 않습니다.
옥순봉 전망대가 보입니다.
그 곳에서 출렁다리의 모습이 가장 잘 보인다고 합니다.
출렁다리를 건너 전망대에서 본 옥순대교입니다.
출렁다리를 데크길을 걸으면서 본 모습입니다.
주차장 방향으로 나가 옥순대교로 갑니다.
카약 체험장입니다.
예상대로 주차장이 만차입니다.
옥순대교입니다.
옥순대교에서 본 청풍방향입니다.
단양방향입니다.
옥순대교를 건너 산자락에 청풍호라고 크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지역을 알리는 것도 좋지만 이러한 사례는 좀 더 생각을 해 보아야 할 것입니다.
가은산 등산로 전망대도 보입니다.
오늘은 전망대에서 출렁다리를 보고 내려올 계획입니다.
저 물굽이를 돌아가면 제비봉 아래의 장회리 선착장이 있습니다.
다리를 건너 옥순봉 쉼터가 있습니다.
주차장이 조성되어있고 매점이 있습니다.
가은산 전망대에서 본 구담봉 방향입니다.
출렁다리가 실타래처럼 보입니다.
옥순봉입니다.
옥순봉을 잘 보려면 유람선을 타거나, 빛이 옥순봉 절벽을 비치는 시간을 맞춰야 합니다.
오후가 되면 옥순봉은 산그늘에 가리워집니다.
이제는 다시 출렁다리를 건너 돌아갑니다.
마침 유람선이 지나가고 있습니다.
소나무가 우거진 생태 탐방로를 지납니다.
돌아가는 도중 다시 한 번 출렁다리를 봅니다.
칡넝쿨이 역광을 받아 솜털까지 보여 줍니다.
충주호의 오후의 빛입니다.
감나무의 까치밥입니다.
걷기를 좋아하는 관계로 번잡한 옥순봉 출렁다리 주차장을 이용하지 않고
벌말에서 부터 출렁다리를 지나 옥순대교를 건너 가은산 전망대까지 왕복을 하였습니다.
'트레킹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천 청풍호자드락길(5코스 옥순봉길) (0) | 2021.12.10 |
---|---|
제천 청풍호자드락길(4코스 녹색마을길) (0) | 2021.12.09 |
원주 중앙공원둘레길 (0) | 2021.11.30 |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7코스 약초길) (0) | 2021.11.22 |
소백산자락길(2-1자락 곰네미길) (0) | 2021.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