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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과 발길 가는 곳

영주 국립산림치유원(마실치유숲길) 본문

트레킹 이야기

영주 국립산림치유원(마실치유숲길)

산 솔 2022. 9. 7. 18:59

국립산림치유원의 치유숲길은

   ` - 산림지구에 조성되는 숲길은 소백산 국립공원, 묘적봉, 천부산 권역으로 연결되어

      50km에 달하여 안전하고 편안하게 산림치유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

   - 목적별로 7개의 치유숲길을 조성하여 다양한 숲길체험 기회 제공

   - 데크로드는 노약자, 아동, 휠체어이용자 등 신체적 약자들을 배려하여

     누구나가 안전하게 숲을 즐길 수 있도록 경사도 8% 이하의

     무장애 데크로드로 조성하였다.`고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7개의 치유숲길 중 마실치유숲길을 갑니다.

 

 

옥녀봉자연휴양림 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마실치유숲길의 데크로드가 시작되는 곳을 향해 갑니다.

 

 

옛 옥녀봉자연휴양림입니다.

 

 

옥녀봉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폭포를 이루고 있습니다.

 

 

계곡을 따라 조성된 숲길도 좋습니다.

 

 

 

 

 

한국산림문학헌장비도 있습니다.

 

 

시인들의 글귀도 마음을 살찌워줍니다.

 

 

마실치유숲길 데크로드의 시점 안내도입니다.

전체 거리가 편도 5.9Km이지만 데크로드만을 걷는다면 2.3Km입니다. 

 

 

데크로드를 갑니다. 

 

 

숲길이기에 모자는 잠시 벗어두어도 좋습니다.

 

 

숲길 여러곳에는 만약을 대비한 자동심장충격기가 있습니다.

 

 

숲길을 걷느라니 이렇게 틔인 하늘을 보기도 쉽지 않습니다.

 

 

숲에서 흐르는 물이 ...

 

 

수령이 제법된 소나무들과 활엽수들이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찰떡궁합처럼 붙지는 않은 연리목도 있습니다.

 

 

해든솔쉼터입니다.

해가 비치고 있는 소나무를 볼 수 있는 곳이라 합니다.

 

 

위의 설명처럼 해가 비치고 있는 소나무입니다.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숙박, 식사를 할 수 있다고 오라고 하네요.

 

 

숲이 우거져 있어 햇빛을 받기 위한 나무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만 같습니다.

 

 

숲바람쉼터입니다.

피부결에 닿는 자연의 바람은 생리적 활성을 크게 높여부고,

긴장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에 기분 좋은 자극이 되며, 피부가 건강해야

오장육부의 균형이 맞아 건강을 유지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숲바람 소리를 들으며 여기서는 휴대폰을 잠시 꺼 두어도 좋겠습니다.

 

 

잠자리가 홀로 앉아 있습니다.

요즈음 시골 어디라도 홀로 계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푸르뫼쉼터입니다.

소백산의 비로봉, 연화봉 국망봉 등 3개 봉우리를

조망할 수 있는 가장 넓은 쉼터입니다.

 

 

왼쪽으로 부터 높은 봉우리를 따라 연화봉, 비로봉, 국망봉입니다.

 

 

고도가 높아져서인지 일본잎깔나무가 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한숲쉼터입니다.

초록색은 우리의 눈이 피로를 가장 적게 느끼는 색이며,

초록색을 많이 보면 스트레스 회복에 좋고, 마음에 안정을 찾을 수 있다고 합니다.

 

 

 

 

 

넝쿨식물이 나무 줄기를 타고 오르기 시작합니다.

 

 

하늘나래 쉼터입니다.

일본잎깔나무 숲의 경관과 여러 종류의 새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뒤로는 소백산의 연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저를 안아달라고 하여 저도 나무를 한동안 껴안았습니다.

나무의 기운이 몸 안으로 많이 들어오기를 바라면서요.

 

 

 

 

 

 

 

쉬엄쉬엄 걷다보니 마실치유숲길 데크로드의 종점 안내도가 나옵니다.

 

 

잠시 고항재로 가 봅니다.

 

 

고항재 부근에 금빛치유숲길 안내도가 있습니다.

거리가 약 5.8Km로 원점 회귀하니 마실치유숲길과

연계해 걸어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잠시 금빛치유숲길의 임도를 걸어보았습니다.

 

 

마을치유숲길의 데크로드를 걸어 출발지로 돌아갑니다.

 

 

소나무류 중에 일본잎깔나무만이 유일하게 낙엽이 진다고 합니다.

 

 

철쭉터널의 안내가 있어 잠시 그리로 갑니다.

 

 

진달래와 철죽의 다른점을 설명한 안내판입니다.

 

 

처음에는 뚜렷하였던 길이 얼마지나지 않아 희미해져서 되돌아 내려 왔습니다.

 

 

다시 데크로드를 걷습니다.

 

 

 

 

 

데크로드를 벗어나 옛 옥녀봉휴양림 건물로 갑니다.

 

 

 

 

 

옛 옥녀봉휴양림 건물에 이르러 국립산림치유원 마실치유숲길 걷기를 마칩니다.

 

 

6.4Km에 2시간 20여분을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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