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포항 내연산 청하골 12폭포길 1 본문

트레킹 이야기

포항 내연산 청하골 12폭포길 1

산 솔 2022. 9. 28. 17:58

포항 내연산 청하골 12폭포길을 갑니다.

 

 

출발지인 경상북도수목원입니다.

 

 

생태 관찰로 및 등산로 안내도입니다.

 

내연산 청하골 12폭포길은

경상북도수목원을 출발하여 계곡길을 따라 보경사까지 약 12Km에 이르는 길입니다.

 

 

전망대로 오르는 길입니다.

 

 

왼쪽은 자연관찰로이고 오른쪽은 계단길로 전망대에서 만납니다.

자연관찰로를 따라 갑니다.

 

 

자연관찰로를 오르면서 본 풍경입니다.

 

 

전망대입니다.

 

 

전망대에서 본 포항방향입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와 숲길을 갑니다.

 

 

쉼터 벤치에 누군가가 소지하였던 악세사리를 빠뜨리고 갔습니다.

 

 

경사가 세다 싶은 곳은 이렇게 계단을 만들어 두었습니다.

 

 

숲길을 벗어나 임도를 잠시 걷습니다.

 

 

이정표를 따라 시명리 방향으로 갑니다.

 

 

오솔길은 아니지만 제법 운치가 있는 길입니다.

왼쪽으로는 계곡이 있습니다.

 

 

누리장나무가 열매를 맺었습니다.

 

 

낚엽이 쌓여있는 길을 지납니다.

 

 

계곡의 풍경입니다.

 

 

 

 

 

가끔은 계곡을 건너야 하기도 합니다.

계곡의 암반을 딛고, 또는 징검다리를 건너는 관계로 물이 늘면 신을 벗고 건너야 합니다.

 

 

탐방로는 계곡옆으로 조성되어 있어 평탄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계곡 물은 오염원이 없어 그냥 마시고 싶을 정도로 깨끗하게 보입니다.

 

 

데크길도 나옵니다.

 

 

숲길도 계곡물도 함께 갑니다.

 

 

게곡물은 때로는 바위를 타고 폭포와 소를 만듭니다.

보이는 노란 표지는 계곡 횡단로가 있다는 안내입니다.

 

 

숲속에 꽤 여러 채가 있었음직한 화전민터가 주춧돌만 남아 옛 집터였음을 알려 줍니다.

 

 

`툭` 소리에 화들짝 놀라서 보니 밤송이가 바로 앞에 떨어집니다.

머리에 안맞길 다행입니다.

 

 

이렇게 참한 숲길도 나옵니다.

 

 

짧게나마 로프구간도 있습니다.

발 디릴 틈을 볼 수가 없어 떨 수도 있습니다.

 

 

보경사로 계곡을 따라 내려가는 길이지만 탐방로는 약간의 오르내림이 있습니다.

 

 

계곡 풍경입니다.

이채롭게 암반들이 검은 색을 띄고 있습니다.

 

 

계곡에 석축을 쌓아 길을 내었지만 어느 곳은 훼손이 된 곳도 있어 주의를 요합니다.

 

 

복호 2폭포 입니다.

호랑이가 곧잘 출몰하여 바위 위에 엎드려 쉬고 있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라고 합니다.

 

 

조금은 거칠은 길을 지나 갑니다.

 

 

지나는 이들의 안녕을, 또는 원하는 바를 소망하며 쌓은 돌탑이려니 생각이 됩니다.

 

 

데크길이지만 한쪽만 난간을 만들어 조금은 불안스럽기도 합니다.

 

 

데크길에서 계곡의 풍경을 보며...

 

 

복호 1폭포입니다.

 

 

가끔은 너덜이 나오고 돌길을 지나가기도 합니다.

 

 

계곡에는 붉게 물든 단풍도 볼 수 있습니다.

단풍나무가 수시로 보이는 것을 보니 때를 잘 맞추면 단풍구경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청하골 계곡길은 숲도 좋지만 계곡도 더 없이 좋습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보경사까지는 좀 더 걸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