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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20코스(영덕 블루로드 A, `빛과 바람의 길`) 본문
해파랑길 20코스이자 영덕 블루로드 A코스, `빛과 바람의 길`을 갑니다.
원래는 강구파출소 부근에서 강구교를 건너 가야하지만 강구교의 공사로 강구대교를 건너 갑니다.
길 가에 핀 산수유꽃입니다.
강구의 거리를 지납니다.
영덕 블루로드 안내판이 있는 곳에서 좌틀하여 골목길로 갑니다.
해파랑길 표지기를 따라 산으로 올라갑니다.
산으로 오르면서 본 강구항의 모습입니다.
산을 가로지르는 도로를 만나면 왼쪽으로 갑니다.
도로를 건너 산으로 오르는 길 입구에 공사중 차단 통제 안내가 있습니다.
우회로를 따라 해변길로 해맞이공원까지 가라고 합니다.
이런 표지판을 해파랑길이 시작되는 곳에 게시하면 구태여 이런 수고는 하지 않았을 터인데요.
산을 내려가면서 본 황당한 안내가 있습니다.
누군가가 이런 일을 하기에 세워놓은 안내일 것입니다.
강구항의 어판장을 지납니다.
해파랑공원입니다.
해파랑공원을 지나 해변길을 갑니다.
생선을 말리고 있습니다.
길을 걸으면서 본 풍경입니다.
도로의 동해안 자전거 길을 따라갑니다.
영덕의 바다입니다.
바위들이 상당히 거칠어 보입니다.
어느 찻집에서 설치해 놓은 파라솔입니다.
도로명이 `영덕대게로`입니다.
자전거길이 가끔은 없어져 갓길도 없는 길을 걸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바위와 소나무가 풍경을 만들어 줍니다.
작은 배에서 어부가 고기를 낚고 있습니다.
파도가 잔잔한 날인지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가 보이지 않습니다.
가끔은 백사장도 나옵니다.
해수욕장으로 모래사장이 완만합니다.
오징어도 햇빛을 받으며 몸을 말리고 있습니다.
산불조심 표지기가 흩날리는 하저교를 건너 갑니다.
낚시에 여념이 없는 강태공도 있습니다.
`꿈이 이루어지는 대부리`,
정말이지 꾸시는 꿈이 꼭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해맞이공원이 3.9Km 남았다고 알려 줍니다.
길을 걷고부터 지금까지 본 바다의 돌들은 거의가 검은색으로 거칠어 보입니다.
갈매기들이 먹이를 충분히 먹었는지, 아니면 먹이 사냥을 위해서인지 쉬고 있습니다.
어느 집 담에 쓰인 어느 해녀의 시입니다.
아스팔트 도로를 걷는 것은 별로 권장하지 않지만 오늘은 예상치 못하게 해변길을 걷고 있습니다.
길을 걸으면서 처음으로 만난 등대입니다.
바다의 돌들은 갈매기의 쉼터입니다.
멀리로 창포말 등대가 보입니다.
어김없이 검은색의 거칠은 표면을 한 바위들입니다.
물결따라 흘러가는 해조류입니다.
국립청소년해양센터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내부 관람은 허용치 않고 있습니다.
부근의 조형물입니다.
`대양의 빛`이라고 하며, 영덕대게를 힘차게 들어올리는 형상이라고 합니다.
산 너머로는 풍력발전기도 보입니다.
처음으로 모나지 않은 바위들을 봅니다.
창포말 등대입니다.
창포말 등대에서 본 주변 풍경입니다.
강축도로 준공 기념비입니다.
강구와 축산항을 연결하는 해안도로의 준공을 기념하는 조형물입니다.
해맞이공원의 해파랑길 20~21코스 안내판입니다.
스탬프 인증함도 옆에 있습니다.
동해안 지질공원의 약속바위 전망대입니다.
원래 계획은 해파랑길 20코스이자 영덕 블루로드 A코스를 걷고 마치려 하였지만,
내친김에 해파랑길 21코스와 블루로드 B코스 일부인 대탄리까지 연장해 걷습니다.
전망대에서 본 주변 풍경입니다.
약속바위를 찾으려 하였지만 까막눈인지 찾지를 못하였습니다.
대탄리를 향해 해변길을 갑니다.
길은 이제까지와는 달리 해변길을 걷는 관계로 오르내림이 제법 있습니다.
영덕 블루로드 중에 가장 선호하고 아름다운 길이 지금 걷고 있는 B코스라고 합니다.
바닷물 빛깔도 짙푸릅니다.
무엇인가 이름이 있지 않을까 하여 주위를 둘러 보았지만 바위 이름에 관해서는 없습니다.
바위 위에 자라고 있는 소나무도 보입니다.
대탄항입니다.
바위 위에 낚싯꾼이 보입니다.
대탄리 해변에 다달아 걷기를 마칩니다.
영덕 강구파출소에서 대탄리까지 해변길을 걸은 흔적입니다.
집에 돌아와 해파랑길 공지사항을 검색했지만 고불봉을 지나는 해파랑길 20코스,
임도공사로 인한 우회로 안내는 찾을 수가 없었지만
해변길로는 해파랑길 표지기가 전신주 등에 달려 해변길도 해파랑길 임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공사가 끝나면 다시 가야 할 길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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