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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로 둘레길 본문

트레킹 이야기

충주호로 둘레길

산 솔 2023. 4. 12. 08:11

충주호로 둘레길은

충주시 살미면 내사마을과 신매마을을 잇는 도로에 쉼터 등 시설을 설치하고 조성한 길입니다.

 

 

충주호로 둘레길 안내판입니다.

전체 길이가 4.8Km로 거리가 짧은 관계로 내사마을에서 신매마을까지 왕복할 예정입니다.

 

출발지인 내사마을 풍경입니다.

 

나물을 뜯는 할머니들이 밭으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들판 뒤로는 월악산 자락의 산군들입니다.

 

 

 

충주호의 물길이 깊숙히 들어와 내사마을에 이르러 낚싯터를 만들었습니다.

 

둘레길은 비포장 도로를 이용한 것이므로 가끔 지나는 차량들이 먼지를 내고 달리기도 합니다.

 

길은 외길이라 길을 잃을 것도 없지만 이정표만큼은 잘 되어 있습니다.

 

충주댐까지 26Km입니다.

 

보이는 풍경은 좋습니다.

 

길 가에는 민들레꽃들이 한창입니다.

 

습지와 같은 작은 연못에 누군가가 낚싯대를 드리워 놓았습니다.

 

 

 

둘레길은 농촌 풍경과...

 

충주호의 풍경을 보며 걷는 길입니다.

 

푸르른 잎들과 벚꽃이 어우러집니다.

 

 

 

길은 충주호 물길을 따라 산길로 구불구불갑니다.

 

푸르른 잎들이 처음으로 잎을 틔워 연록색일 때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길 주변으로 벚꽃도 피어 있습니다.

 

 

 

그림같은 풍경이 펼쳐지기도 합니다.

 

 

 

여긴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었습니다.

 

 

 

 

 

푸르름과 벚꽃이 참 잘 어울립니다.

 

휘돌아 가는 길도 운치가 있습니다.

 

잣나무숲과 벚꽃입니다.

 

 

 

 

 

산 아래에 핀 진달래꽃입니다.

 

도로변으로 벚꽃들이 도열을 하였습니다.

 

둘레길의 종점인 신매마을에서 충주댐으로 가는 도로의 벚꽃들입니다.

 

신매마을에서 내사마을로 돌아갑니다.

 

오갈때의 풍경은 항상 같지 않습니다.

 

보지 못하였던 풍경들이 보입니다.

 

한 번을 보았다 하여 모든 것을 본 것은 아닙니다.

 

모든 것은 제자리에 있지만 보이는 풍경은 제각각 입니다.

 

돌아가면서 보는 풍경도 달리 보일 수 밖에는 없습니다.

 

 

 

 

 

 

 

 

 

둘레길은 조금은 먼지를 덮어 쓸 생각으로 걸어야 합니다.

 

내사마을의 복숭아 나무가 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내사마을에 이르러 충주호로 둘레길 걷기를 마무리합니다.

 

충주호로 둘레길 내사마을에서 신매마을까지 왕복한 기록입니다.

 

 

20230409 충주호로 둘레길.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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