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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랑길 강릉바우길구간에서 만나는 큰어른 나무 100선 본문
해파랑길 강릉바우길구간에서 만나는 큰어른 나무 100선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기입니다.
강릉바우길, 한국관광공사, 강릉시의 주관으로 `해파랑길과 함께하는 강릉 노거수 100선 걷기` 안내입니다.
회차마다 길을 달리하여 걷는다 하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참가하여 봄직하다고 생각됩니다.
강릉 구정면 학산리 굴산사지의 범일송입니다.
강릉 노거수 100선은 `강릉 생명의 숲`에서 선정한 나무들입니다.
숲 해설사의 범일송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강릉 굴산사지 승탑(보물 제85호)입니다.
범일국사의 사리를 모신 탑이라고 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석천입니다.
석천 우물은 강릉단오제의 주신인 범일국사를 잉태하게 한 우물로 전해집니다.
학산 서낭당(성황당)입니다.
강릉단오제의 주신 대관령국사성황 범일국사가 태어난 학산의 서낭당으로,
매년 음력 4월 15일 국사성황행차가 구산 서낭당을 거쳐 대관령국사여성황사로 가기전
잠시 머물러 굿을 하고 제례를 올린다고 합니다.
굴산사지를 떠납니다.
오늘의 여정은 해파랑길 38구간이자 강릉바우길 6구간인 `굴산사 가는 길`을 역으로
학산오독떼기 전수관에서 칠사당까지 약 10여 Km를 걸을 예정입니다.
학산 어단천을 따라 제방길을 갑니다.
학산1리를 지나 장안재를 지나는 도중 만나는 은행나무입니다.
맞은 편에는 왕현산성지의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나무 아래에 왕현산성지 표석이 있습니다.
쉼터도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숲길로 갑니다.
가파름도 없이 참으로 유순한 길입니다.
연록색의 빛들이 조금 더 있으면 짙은 녹색으로 변하겠지요.
참으로 걷기 좋은 길입니다.
장현저수지입니다.
벌레의 집인가 봅니다.
장현저수지로 흘러드는 개천에 징검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저수지 가의 길을 따라 갑니다.
길을 가면서 본 저수지의 풍경입니다.
저수지의 좁은 부분을 가로지르는 데크길을 갑니다.
수면 위로 송홧가루가 많이 날려있습니다.
숲길로 들어서자 전망쉼터가 있어 휴식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갑니다.
주변의 소나무 뿌리가 서로를 연결하고 있습니다.
휴시시간을 마치고 다시 길을 떠납니다.
강릉 바우길에서는 6구간의 길을 학산교에서 창현저수지를 지나는 곳으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걷기 좋은 숲길이 나옵니다.
모산봉으로 오르는 입구입니다.
모산봉은 해발 고도가 105m이지만 상당히 가파른 오르막길 입니다.
가파른 길을 힘을 내어 올라갑니다.
모산봉 정상의 쉼터입니다.
지역 주민들의 해맞이 행사장이기도 합니다.
잠시의 휴식시간을 갖고 산을 내려 갑니다.
7번 국도의 통로 암거를 지납니다.
노암초등학교 옆을 지납니다.
강남동길로 강릉 교육문화관을 거쳐 단오공원을 향해 갑니다.
단오공원입니다.
단오공연장입니다.
단오문화관의 조형물입니다.
남대천을 가로지르는 보도교인 창포다리를 건너 칠사당으로 갑니다.
칠사당입니다.
칠사당입니다
칠사장은 조선 시대 지방 수령의 집무처로 사용되어 온 동헌 건물입니다.
칠사당 마당에 있는 나무들입니다.
왼쪽에는 은행나무이고 오른쪽은 느티나무입니다.
오늘의 여정은 이곳에서 마칩니다.
해파랑길 38구간이자 강릉바우길 6구간을 굴산사지에서 칠사당까지 역으로 걸은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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