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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서스 3국(조지아, 시그나기. 니코 피로스마니박물관) 본문

여행 이야기(해외)

코카서스 3국(조지아, 시그나기. 니코 피로스마니박물관)

산 솔 2024. 5. 20. 15:07

텔라비에서 사랑의 도시라 불리는 시그나기로 갑니다.

 

 

 

돌이 깔린 보도를 따라 시그나기 시청사 방향으로 갑니다.

 

시그나기시 청사입니다.

 

거리의 기념품 판매 가게입니다.

 

시청을 지나면 `니코 피로스마니 박물관` 앞에 공원이 있습니다.

 

니코 피로스마니의 흉상입니다.

 

무언가의 문장같기도 한데 알 수가 없습니다.

코카서스 3국의 글자는 아무리 보아도 뜻을 짐작조차 할 수가 없습니다.

 

누구신가요???

 

 

 

조지아의 저명한 철학자 솔라몬 도사쉬빌리의 동상입니다.

 

이제는 박물관으로 들어 갑니다.

 

니코 피로스마니의 흉상입니다.

그는 우리가 알고있는 백만송이 장미 노래의 실제 주인공입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에게 백만송이 장미를 사다가 그녀의 집 문 앞에 놓고 구애를 하여,

이에 감동한 여성이 몇개월간 같이 지냈다는 설과 바로 바람을 맞췄다는 두가지 설이 있는데 

이를 토대로 리투비아의 작곡가가 노래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박물관으로 들어가는 계단에 전시된 것입니다.

 

 

 

 

 

니코 피로스마니의 작품입니다.

 

그는 너무나 가난하여 물감 살 돈이 없어 단지 몇 가지의 물감만으로 그림을 그렸다고 합니다.

 

그의 그림들은 그의 흉상 얼굴 마냥 밝은 느낌은 없습니다.

 

 

 

 

 

 

 

 

 

 

 

 

 

 

 

 

 

 

 

 

 

 

 

 

 

 

 

 

 

 

 

이 박물관에는 니코 피로스마니의 작품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다른 물품들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위의 사진과 같은 나무를 찍은 사진입니다.

 

화병과 악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민속박물관도 겸하고 있는 듯 하였습니다.

 

박물관 앞의 조형물입니다.

 

할아버지와 조형물이 묘한 대조를 이룹니다.

 

코카서스 3국에는 옛 자동차들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댁은 누구신지요???

 

와인의 고장 아니랄까봐 항아리도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주위를 둘러 봅니다.

 

 

 

부조와 함께 깨알같이 적혀 있는 것은 전쟁에 희생된 사람들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박물관 뒷편으로 돌아가니 아주 멋진 경치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시그나기 마을 풍경입니다.

 

첨탑은 성 조지 교회입니다.

 

 

 

멋진 풍광이 눈을 떼지 못하게 합니다.

 

 

 

 

 

 

 

시그나기성 문입니다.

 

성벽을 따라 길이 있고 양 옆으로는 기념품 가게들이 있습니다.

 

성 조지 교회입니다.

 

교회로 가려고 했지만 철문이 닫혀있습니다.

 

기념품 가게의 물품입니다 

그림들이 방금 보고 온 니코 피로스마니의 화풍과 같습니다.

 

예쁘게 만들었습니다.

 

음료수 가게가 있어 석류즙을 한 컵 마시고 쉬었다 갑니다.

 

 

 

시그나기의 성문을 떠납니다.

 

시그나기의 멋진 풍경을 보며 돌아갑니다.

 

 

 

멀리로 코카서스 산백의 흰 눈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산 허리를 따라 성벽이 이어져 있습니다.

가이드에 따라서는 성벽투어를 할 수 있습니다.

전체 길이가 약 5Km 정도라고 하는데 중간에 훼손이 되어있어 일부만을 걸을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