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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이야기

청계천 걷기

산 솔 2024. 9. 14. 14:01

청계천을 걷기 위해 광화문역 5번 출구로 나와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청계천으로 갑니다.

 

청계천으로 내려가기 전 세계적인 작가 클래스 올덴버그와 코샤 반 브루군의 공동 작품인

`스프링`이란 조형물을 만납니다.

 

청계천의 시작인 모전교입니다.

서울시설공단 자료에 의하면 총연장 8.12Km(복원연장 5.84Km)이라고 합니다.

 

모전교에서 보면 작은 인공폭포가 보입니다.

이 물은 지하수와 한강물을 끌어 청계천으로 흘러 내리게 합니다.

청계천은 총 길이 10.84㎞으로 서울 내의 모든 물이 여기에 모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왕십리 밖 살곶이 다리 근처에서 중랑천과 합쳐 서쪽으로 합쳐 서쪽으로 흐름을 바꾸어 한강으로 빠집니다.

그렇지만 일제 강점기 때 복개 공사로 인해

광화문 이전의 하천 2Km 정도가 없어져 지금의 길이가 되었습니다.

(출처:나무위키)

 

청계천에는 서울 한가운데임에도 왜가리와 중대백로 등 조류들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광통교입니다.

 

광통교 아래의 문화 유적들입니다.

 

 

 

광통교에 대한 안내입니다.

 

탐방로는 걷기 좋은 길이 이어집니다.

 

정조대왕 능행 반차도가 벽에 재현되어 있습니다.

 

인공폭포도 있습니다.

 

교각 아래의 벽화입니다.

 

청계천의 수초들이 물 흐름에 따라 춤을 추고 있습니다.

 

징검다리도 가끔 보입니다.

이 다리를 통해 청계천의 양안, 우안을 오가며 걸을 수 있습니다.

 

주변의 건물들이 보이지 않는다면 어느 계곡을 걸었다 해도 믿을 것입니다.

 

나팔꽃도 보입니다.

 

담쟁이들이 석축을 덮고 있습니다.

 

능수버들도 심심치않게 보입니다.

 

`오늘은 잠시 걸어야겠어 

모두 잊고 나의 길을 가겠어`

 

청계천에는 한국인 뿐만 아니라 와국인들도 많이 보입니다.

 

잠시 쉬는 걸까요?

 

팔뚝만한 잉어들이 유영하고 있습니다.

 

이런 더운 날에...

 

능소화도 보입니다.

 

오간수문입니다.

흥인지문 남쪽 성벽 아래에 개천 물이 도성 밖으로 잘 빠져나갈 수 있도록 설치한 수문입니다.

 

 

 

오간수문을 재현해 놓은 것입니다.

 

서울이 자랑하는 아리수 음수대입니다.

물은 나오지 않네요.

 

무엇인지요?

 

옛 청계천 수표교 부근에서 빨래하는 아낙네들입니다.

 

청계천 판자촌입니다.

 

청계천 고가도로와 통행 차량들입니다.

 

물오염을 막기 위해 여울도 설치하여 놓았습니다.

 

능수버들길입니다.

 

도시 복판같지않고 고요함이 묻어나기도 하는 청게천길입니다.

 

난데없이 돌하루방이라니요???

알고보니 청계천 복원 당시 서울와 제주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소망의 벽입니다.

 

능수버들이 가지를 길게 늘어뜨리고 있습니다.

 

하늘물터(존치교각)입니다.

청계고가도로 철거 당시 비우당교와 무학교 사이의 교각 3기를 철거하지 않고 존치하였고,

2013년 7월 서울미래유산 제248호로 지정되었다 합니다.

 

 

 

청혼의 벽입니다.

청계천에서 아름다운 사랑을 만들라고 합니다.

 

판잣집 테마존입니다.

맞은편에는 청계천 박물관도 있어 청계천의 이모저모를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청계천이 복원된 마지막 고산자교를 지나면 자전거길과 함께 살곶이 공원까지 함께 갑니다.

 

고가도로 아래의 꽃밭입니다.

 

벤치가 있어 휴식을 취하는 시민들도 보입니다.

 

청계광장과 살곶이 공원 이정표입니다.

 

길 한쪽으로는 황톳길도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살곶이 공원의 조형물입니다.

 

중랑천을 만나 청계천 걷기를 마무리 합니다.

 

모전교에서 살곶이 공원까지 청계천을 따라 걸은 흔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