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장수군 방화동 생태길과 논개사당 본문
장수군 방화동 생태길과 논개 사당을 찾아 갑니다.
장수군 방화동 생태길의 안내도입니다.
장안산 군립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방화동 자연휴양림에서 회귀하는 9Km의 탐방로입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비옷을 입고 그것도 모자라 우산까지 들고 길을 떠납니다.
길을 걷는데는 눈과 비도 막지 못합니다.
더러는 포기하는 것이 옳기도 하지만 이런 비 쯤에야 하고...
방화동 생태길은 덕산계곡의 용림천을 따라가는 길입니다.
믾은 비가 내려 계곡에 물이 불어 물보라를 일으키며 흐릅니다.
계곡에는 작은 암반들이 수시로 보이고 작은 폭포를 만듭니다.
조금은 긴 데크길도 있습니다.
예쁜 계곡길이 이어집니다.
용소입니다.
물이 맑다면 푸른 빛이 참으로 보기 좋았을 텐데요.
계곡 가에로 작은 돌탑들이 있습니다.
방화동 생태길은 전북 천리길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비로 늘어난 물이 계곡으로 더 세차게 흘러 내립니다.
첫 번째 징검다리를 건넙니다.
잠시 비를 피하는 팀들도 보입니다.
탐방로는 몇 번의 계곡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가 있습니다.
징검다리를 건너 잠시 숲길을 걷습니다.
또 다른 징검다리입니다.
물이 늘면 건너기가 어렵지 않을가 생각이 됩니다.
실제로 돌아올 적에 징검다리 위로 물이 넘치는 것을 보았습니다.
탐방로 주변으로 조릿대가 우거져 있습니다.
네 번째 징검다리입니다.
길이 넓어졌습니다.
길이 넓어지자 다리가 놓여 있습니다.
카메라 렌즈에도 빗물이 튀고 김이 서려 사진 찍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방댐을 넘는 계곡물입니다.
방화동 자연휴양림의 숲속의 집 앞에서 다시 돌아갑니다.
오른쪽에 노랗게 보이는 것은 요즘 핫한 황톳길입니다.
카메라 렌즈에 김이 서려 마치 운무 속을 걷는 느낌을 자아냅니다.
방화폭포입니다.
자연적인 폭포는 아니고 인공적인 폭포입니다.
산에서 흘러 내리는 물들이 폭포를 만들고 있습니다.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빠른 걸음으로 출발지로 돌아가 걷기를 마칩니다.
장수군립공원 주차장에서 방화동 휴양림 숲속의 집까지 왕복하여 걸은 흔적입니다.
논개의 사당이 있는 의암사에 왔습니다.
비는 오고 있지만 푸른 잔디가 예쁘게 보입니다.
논개 비각입니다.
비각 안의 비입니다.
논개생장향수명비에 대한 안내입니다.
일제강점기에 파괴될 위기가 있어 땅에 묻었다가 다시 파내어 비각을 건립하여 세웠다고 합니다.
논개 기념관 안의 논개의 모습입니다.
사당으로 올라 갑니다.
사당안의 논개의 모습입니다.
사당을 나섭니다.
사당 아래에 꽃무릇이 보입니다.
의암사 앞의 의암호입니다.
데크길이 조성이 되어 있어 걸을 수도 있지만 ...
빗속의 트레킹과 논개 사당 참배로 오늘 일정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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