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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굽이길 4코스 치악산바람길 본문
새로이 재정비된 원주굽이길 20코스 중 4코스인 치악산바람길을 갑니다.
원주굽이길 4코스 치악산바람길 안내도입니다.
거리는 11.1Km로 소요시간은 2~3시간, 난이도는 별 5개 중 3개입니다.
고도표기입니다.
반곡역에서 한라비발디2차 앞까지 완만한 내리막길입니다.
출발지인 반곡역(폐역) 앞 광장에서 죄측 계단을 따라 갑니다.
달마중 소공원에 조성된 돌덧널무덤 모형입니다.
소공원 앞을 지나 마을길을 지나노라니 어느 집 마당에 이렇게 예쁘게 장식한 것이 보입니다.
마을 도로를 따라 LH센트럴파크 아파트 단지를 향해 갑니다.
아파트 단지 앞의 뱅이둑 수변공원입니다.
아파트 단지를 옆에 끼고 산길로 들어서면 원주굽이길과 치악산둘레길 안내판을 만납니다.
혁신체육공원 테니스장옆을 지나갑니다.
혁신체육공원에서 계단을 따라 옛 중앙선 철로로 내려 옵니다.
치악산바람길은
2021년 중앙선 원주시내 구간(방곡역-한라비발디2차)에 조성된 치악산 바람길숲 코스입니다.
탐방로 주변으로는 원주시내의 모습이 보입니다.
가끔은 이렇게 쉼터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탐방로 주변으로는
왕벚나무, 메타세쿼이아, 단풍나무 등 각종 나무가 특색있게 조림되어 있다고 합니다.
탐방로 주변의 농촌 들녘도 볼 수 있습니다.
원주굽이길에서는 치악산바람길을 `폐철도의 재탄생, 도심 속 명품 걷기`라고 안내하고 있습니다.
보기에도 맹견인 듯...
우리집 개는 안 물어요, 정말일까요?
농촌 들녘 건너의 아파트가, 하늘이 한 폭의 그림을 만듭니다.
바닥이 시멘트 포장이라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듭니다.
벼가 누렇게 익어 가고 있습니다.
호박꽃도 꽃인가요???
꽃이 맞습니다.
곧 황금들판으로 변하겠지요?
신호수는 어디로 갔는지 안전모만 걸려 있습니다.
이 물병은 또 무엇인가요?
중앙선 페선로를 이용한 탐방로로 주욱 뻗은 길도 가끔은 있습니다.
참고로 치악산 바람길은 보행자 전용입니다.
구)유교역입니다.
선로를 철거하지 않고 남겨 두었습니다.
보이는 것은 치악산줄기입니다.
한 쪽으로는 선로를 그대로 두었습니다.
탐방로도 걷고 주변의 경치도 보며 갑니다.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펼쳐지는 스마트 쉼터입니다.
여기는 철로 침목을 예쁘게 장식해 놓았습니다.
구)유교역에는 치악산바람길 스탬프인증함이 있습니다.
열차가 다닐 때에 중앙선 철로가 단선인지라 이 곳에서 열차가 교행 하고는 하였습니다.
마치 철길을 걷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화현터널을 지나면서 본 바깥 풍경입니다.
번재마을 앞에서 탐방로가 끊어져 있습니다.
공사 현장을 지나 계속 이어진 탐방로를 걷습니다.
햇빛이 따가울 정도라 양산으로 햇빛을 가립니다.
원주터널 안입니다.
조명시설이 되어 있지만 아직은 가동을 않고 있습니다.
탐방로 주변의 나팔꽃입니다.
색깔이 무척이나 진합니다.
봉산동에 이르자 나무수국이 탐방로 주변에 심어져있지만 거의가 꽃은 졌습니다.
아쉽게도 치악산바람길은 치악고물상( 시점에서 8km지점) 앞에서 임시 종료가 됩니다.
치악산바람길은 원래 원주역을 지나 한라비발디 2차까지이나 현재 공사중으로 완공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옛 원주역 급수탑까지 걸을 예정으로 엣 원주철교를 지나갑니다.
옛 원주철교에서 본 원주천 태장동 방향입니다.
배말타운 방향입니다.
철교를 건너면 S자의 내리막이 나옵니다.
성을 쌓은 듯한 곳을 지납니다.
나무와 수국들이 보입니다.
옆으로는 옛 철로가 그대로 있습니다.
옛 원주역으로는 탐방로가 개설이 되어 있지않아 도로를 따라 원주역 급수탑으로 갑니다.
엣 원주역의 급수탑입니다.
이 시설물은 중앙선을 운행하던 증기기관차에 물을 공급하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서 2004년도에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원주굽이길 4코스 치악산바람길,
반곡역(폐역) 광장에서 옛 원주역 급수탑까지 걸은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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