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5/0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마음과 발길 가는 곳

외씨버선길 열하나째길(마루금길) 본문

트레킹 이야기

외씨버선길 열하나째길(마루금길)

산 솔 2015. 10. 5. 11:39

외씨버선길 열째길(약수탕길)을 지난 7월 초에 걷고 이런저런 일로 미루다가 이제야

열하나째길인 마루금길을 걸었습니다. 외씨버선길 중 가장 힘들다고 하는 길인데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마루금길에 대한 안내입니다.

 

상운사에서 김삿갓문학관 까지 15.4킬로 미터에 7,8시간이 소요된다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늦은목이로 향하는 숲길입니다. 카메라를 가지고 가지 않아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이라 화질은 많이 안 좋습니다.

 

나무 계단도 있고 돌 계단도 있습니다.

 

이런 흙길도 있습니다.

 

또 이런 나무 계단도 있습니다.

 

빨간 열매도 볼 수 있습니다.

 

늦은목이 입니다. 외씨버선길은 선달산 쪽을 향합니다.

부근에는 늦은목이 샘도 있었지만 마시기에는 좀 께름직 하였습니다.

 

선달산을 향해 오릅니다.

 

가는 도중 숲이 울창합니다.

 

 

 

연리목이라고 표시해 두었습니다.

 

산이 높아지니 낙엽이 진 것이 보입니다.

 

선달산 갈림길입니다. 외씨버선길은 왼쪽으로 향하고 곧장 10여미터 가면 선달산이 있습니다.

 

산림청에서 세워놓은 대두대간 선달산 표지석입니다.

해발 고도가 1,236미터로서 상운사 출발지점이 800미터니 400여미터의 표고차입니다.

늦은목이에서는 약 1.8킬로미터 입니다. 소요 시간은 개인간 차이가 있지만 대략 1시간 안팎입니다.

 

선달산에서 태백산 쪽으로 가는 길입니다.

 

선달산 삼거리에는 단풍이 눈을 즐겁게 하는데 웬 일인지 빛은 곱지 않습니다.

 

 

 

 

 

 

 

 

 

 

 

 

 

갈 길이 머니 길을 재촉합니다.

 

외씨버선길 표지기가 바람에 나부낍니다. 마루금길이어서인지 바람이 다른 곳 보다 많은 것 같습니다.

바람막이 옷은 필수로 준비해야 하겠습니다.

 

 

 

 

 

 

 

이런 바위들도 불쑥불쑥 나타납니다.

 

 

 

 

 

 

 

 

 

여기도 연리목이 있습니다.

 

선달산에서 약 1시간 가량 회암봉까지는 길이 완만하지만 회암봉에서 회암령가지는 급경사 내리막길에 밧줄이

군데군데 설치되어있습니다. 이후 어래산을 지나면서도 고도는 오르락 내리락하며 걷는 이들을 힘들게 합니다.

 

수명을 다 해가는 고목들이 가끔 보입니다.

 

 

 

회암령입니다. 어떤 이들은 늦은목이에서 선달산 까지가 힘들다고 하지만 정작 힘든 구간은 회암봉을

내려섬과 동시 김삿갓 문학관 까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고도를 높혔다 낮췄다하는 구간의 연속이 계속되기에요...

 

 

 

 

 

어래산 안내입니다.

 

영월군에서 설치해 놓은 귀여울 정도로 자그마한 어래산 표지석입니다.

 

삼도봉입니다. 경북. 강원도. 충북의 3도 접경인데 그 어느 지역에서도 표지석을 설치하지 않고

안동 청학 산악회에서 만들어 놓은 표지판만 있습니다. 어래산에서 5분도 걸리지 않는 거리였습니다.

 

곱돌령 안내입니다.

 

954고지 입니다. 산길을 오르내리느라 힘이 많이 드는 구간입니다.

 

곰봉 삼거리를 지나면 급경사와 완만한 길이 번갈아 나옵니다.

곰봉까지 가려면 약 0.6킬로미터라고 합니다. 왕복 1.2킬로미터입니다.

외씨버선길님들이 먼 길을 와서 곰봉까지 들리기에는 무리가 될 듯 싶습니다.

 

김삿갓 문학관으로 오는 마지막 내리막길입니다.

 

외시버선길 영월 객주 앞의 외씨버선길 안내입니다.

 

영월 객주 앞에 이런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영월 객주 뒷 편으로는 난고 김삿갓 문학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