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관동대로(울진 부구에서 삼척까지) 본문
관동대로 옛길은 동대문에서 대관령을 넘어 영덕군 영해까지
이어지는 길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울진 부구리에서 삼척까지의 길입니다.
울진 원자력발전소입니다.
바다와 산길을 따라가는 길입니다.
갈령재라고 옛길인데 한국의 차마고도라고 합니다.
관동대로 수로부인길이라고 안내되어 있습니다.
옛길을 따르다보면 동해바다가 보입니다.
어느 내의 풍광입니다.
이런 고갯길도 넘습니다.
귀리가 봄바람에 날립니다.
산마을 깊은 곳에도 온통 펜션입니다.
작은 도랑도 있고요...
수로부인길 안내장승입니다.
장호 부근의 바다입니다.
삼척 죽서루입니다.
고려 공양왕릉입니다.
고양시에도 공양왕릉이 있는데 공양왕이 이성계에게
죽임을 당할 당시 이 곳에서 목을 쳐 이성계에게 보이고
그 목은 고양시 소재에 묻히고 이 곳에는 육신이 묻혔다는 설이
있는데 죽은 자는 말이 없어 어느 설이
정확한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군의 높은 분들의 여름 하계 휴양지라고 합니다.
노무현 정부 때 철조망이 사라졋다가 이후 다시 안보상의 이유를 들어 철조망을
설치하고, 여름한 철에만 일정한 시간에 철조망의 문을 열어 개방한다고 합니다.
길을 걷다보면 이러한 솔 숲도 만납니다.
애국가에 나오는 삼척 촛대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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