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금강산 가던 철원길 본문
금강산을 가기 위해서는 옛 철원을 거쳤다고 합니다. 옛 철원은 경원선의
원산과 금강산으로 가는 분기점이었다고 합니다. 지금도 철원사람들은
금강산 철도가 복원되어 금강산 관광의 중심지가 되기를 염원한다고 합니다.
철원에서 금강산으로 가는 전기철도가 다니던 철교랍니다.
여기서 금강산 까지는 90킬로라고 합니다.
철원 곳곳에는 금강산 철로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나무만 걷어내면 옛 철로의 교각이 있습니다.
옛 철원 노동당사 앞에 자그마한 소이산이 있습니다. 둘래길을
조성해 놓았는데 정상에 오르면 철원평야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둘래길 주변에는 6.25 당시 설치된 지뢰가 있다고 하여 철조망을 쳐 놓았습니다.
철조망 안에는 이렇게 나무들이 무성한데요,,,
지뢰꽃이라는 시입니다. 지뢰를 제거할 시
터지는 모양이 마치 꽃모양과 같다고 하여 지뢰꽃이라고 한답니다.
옛 초소를 통해 본 철원 평야입니다.
소이산 정상에서 바라 본 철원평야인데 평야 너머가 북녁 땅입니다.
노동당사입니다.
훼손된 계단은 전쟁당시 탱크가 지난 흔적이라고 합니다.
전쟁의 상흔 총탄자국입니다.
도피안사라는 절 표식입니다.
연잎들이 한참 잎을 피우고 있습니다.
국보 63호인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좌상입니다.
보물 223호인 3층석탑입니다. 최근에는 삼층석탑 틈새에 아주 조그만
금개구리가 살고있다는 사실이 방송에 알려지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다고 하는데 실제 확인은 하지 못하였습니다.
한국의 나이아가라고 칭하는 직탕폭포입니다.
아픈 역사를 지닌 철원이 이제는 래포츠의 천국이 되었습니다. 태봉대교인데
옛 태봉국(궁예) 도성이 여기에서 10여킬로 떨어진 철원 풍천원 벌판에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다리에는 번지점프대가 있습니다.
이 지역은 화산암 지대로서 강바닥과 강 안이 현무암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한여울길 이라는 곳인데 1박2일팀이 다녀갔다고 합니다.
철원군에서 엄태웅길이라고 광고하고 있습니다.
송소대라고 하는 곳인데 주상절리 지대입니다.
엄태웅을 통해 철저히 선전하고 있습니다.
송소대 절벽위에 조성된 펜션입니다.
임꺽정의 전설이 서려있는 고석정입니다.
순담계곡입니다.고석정에서 약 2킬로정도 하류에 있습니다.
래프팅의 대표적인 명소 고석정과 순담계곡입니다.
아픈 역사지가 이제는 래포츠의 천국이 되었습니다.
'트레킹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리산 둘레길, 금계에서 수철마을 까지 (0) | 2014.08.20 |
---|---|
문경 갈산에서 마전령을 넘어 동로까지 (0) | 2014.08.20 |
관동대로(울진 부구에서 삼척까지) (0) | 2014.08.20 |
소백산 자락길 (의풍리-부석사-소수서원) (0) | 2014.08.13 |
천년의 시간-경주 단석산, 남산 (0) | 2014.08.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