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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해외)

백두산 천지는 어디에..(1)

산 솔 2014. 8. 20. 10:40

백두산 천지를 보러 갔는데 안개만 보고 왔습니다.

중국 심양을 거쳐 통화, 집안 백두산을 갔습니다.

 

 

인천 국제공항입니다.

 

 

기내에서 바라 본 구름이 멋져서 한 컷.

 

 

심양에서 통화로 가는 도중 길의 풍경인데 3륜차가 지나갑니다.

3륜차가 화물도 있고 승용도 있습니다.

 

 

일반 도로상에 휴게실은 따로이 없고 화장실 이용을 위하여 주유소를 이용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재래식 화장실 보다 못한 중국의 화장실,

구멍만 있고 칸막이도 허리 높이를 넘지 못하고 있습니다.

 

 

통화 시내의 좌판 가게들...

 

 

작은 연못인데 무슨 용도인지 배가 두척이나...

 

 

길림성 집안의 광개토태왕비 입니다. 누각은 우리나라 사람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내부 촬영은 엄격히 통제가 되고 있으며 중국인들이 한국인들에 대하여

상당히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옛 고구려라 하여

우리의 것이라 하고 중국인들은 자신들의 것이라 하여 그런 모양입니다.

 

 

광개토태왕비 주변의 풍광입니다. 늘어진 나무들은 느릅나무라고 합니다.

 

 

장군총(광개토태왕릉)이라고 하나 확실치는 않은 것 같습니다.

 

 

장군총에서 바라 본 집안 풍광입니다.

 

 

장군총 내부인데 발견 당시 도굴 된 상태로 관이 놓여진 돌만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입구입니다.

 

 

많이 무너진 상태입니다.

 

 

 

 

옆의 큰 돌이 봉분이 무너지지 않도록 지탱하도록 된 돌입니다.

 

 

 

 

이 무덤의 주인공으로는 광개토대왕과 그 아들인 장수왕의 것이라는 두 설이 있는데,

중국측에서는 태왕릉을 광개토대왕릉으로, 장군총을 장수왕릉으로 보고 있으나

고분의 유품이 모두 도굴당하였기 때문에 추측에 의존하고 있다고 합니다.

 

 

 

 

한 면에 3개씩의 버팀목이 세워져 있습니다.

 

 

능 부근에는 이런 고인돌도 있습니다.

 

 

집안과 북한의 경계를 흐르는 압록강 입니다.

 

 

멀리 굴뚝의 연기가 오르는 곳이 북한의 구리 제련공장이라고 합니다.

 

 

강을 유람하면서 바라 본 북한 입니다.

 

 

 

 

중화인민공화국수리부 라고 새겨진 압록강 표지석입니다.

우리가 왜 여기에서 압록강 기념 표지석을 찍어야 하는지요...

 

 

보트를 타고 즐기기 위해 온 것 같기도 하고요...

보트를 타고 가노라면 군데군데 북한 병사가 있는 초소가 있는데

손을 흔들자 돌을 집어 던지더군요.

 

 

집안의 국내성입니다.

 내·외벽을 잘 다듬은 네모뿔의 돌로 쌓은 석축성으로 평면은 사각형이고,

방향은 115도이며. 동쪽 성벽의 길이는 554.7m, 남쪽 성벽의 길이는 751.5m,

 서쪽 성벽의 길이는 715.2m이며, 둘레는 2,686m에 달한다고 하나

사진은 집안에 관광객이 많이 오자 중국인들이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환도산성(위나암성) 입니다.

 길림성 지안현 서북쪽 2.5km 지점의 해발 676m 환도산에 위치하고 있는데

현재는 대부분이 허물어지고 남측성벽과 망대 등 일부만 남아있고. 

성벽 둘레는 약 7km, 동쪽 성벽 높이는 6m입니다.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강 건너 다리 위에서 조망만 하였습니다.

 

 

 

 

백두산(장백산)을 가기 위해 매표소가 있는 곳입니다.

 

 

매표소 내부입니다.

 

 

버스 타는 주차장 주변의 자작나무 숲입니다.

 

 

이 버스를 타고 중간에 다시 10인승 승합차로 갈아타야

백두산 북파(천문봉)로 갈 수 있습니다.

 

 

10인승 승합차 내에서 바라 본 백두산 아래의 풍광인데 구름에 가려 잘 보이지 않습니다.

백두산의 날씨는 누구도 예측을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우리도 이도백하에서

출발시는 구름 한점없는 푸른 하늘을 보고 한껏 기대를 하였으나

백두산이 가까울수록 구름과 안개가 길을 막았습니다.

 

 

백두산 천지물은 안개와 비구름에 묻히고 천지 주변의 엉클한 바위만이 보입니다.

혹시나 하여 비구름을 맞으며 1시간이나 기다렸지만 영영...

 

 

 

 

 

 

밑에서 올려다 본 백두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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