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몽골 여행(캠프주변 워킹 및 노마딕 전통문화 테마체험) 본문
첫 날 캠프에서 일찍 일어나 주변을 산책합니다.
캠프에서 보이는 풍경입니다.
일정한 루트는 없이 길을 따라서 걷습니다.
대부분의 캠프가 바위산을 뒤로 두고 조성이 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멀리 산 위로 검은 구름이 끼어 있지만 일기 예보에는 비 소식이 없기에 그대로 진행합니다.
하늘이 검게 구름으로 가려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몽골의 강수량이 미미하다고 하기에 설마 합니다.
하늘이 정말 검게 변합니다.
갑자기 굵은 빗방울 하나가 떨어지더니 하늘에 구멍이 난 것 처럼 후두둑하고 비가 쏟아집니다.
게다가 우박까지 내립니다.
급하게 게르로 돌아와 다시 나갑니다.
캠프 문을 나섭니다.
주변엔 집 가까이까지 와서 풀을 뜯고 있는 소들이 보입니다.
몽골의 바위입니다.
홀로 우뚝 서있는 바위들이 간간히 보입니다.
소들이 한가로히 풀을 뜯고 있습니다.
몽골에서 초원에 들어갈 때는 항상 소,말똥에 주의를 해야 합니다.
오늘 일정이 우박을 동반한 비로 인해 끝나는 것이 아닌가 염려하였지만
하늘은 언제 그랬는 식으로 푸르게 변합니다.
비가 한 시간 이상이나 왔지만 땅은 생각보다 질지는 않습니다.
가끔은 물웅덩이가 생기기도 하였습니다.
정말 몽골의 하늘은 요상합니다.
오늘은 하늘과 맞닿은 곳까지 올라갈 예정입니다.
이 길로 대형 관광버스까지 다니며 관광객들을 캠프로 데려다 주고 있습니다.
주변의 초지입니다.
몽골의 전신주입니다.
밑에는 나무의 부식을 막기 위해 시멘트 기둥으로 되어 있습니다.
물론, 몽골의 모든 전신주가 이런 것은 아니지만 보기에 상당수가 이런 형태인 것 같습니다.
하늘과 맞닿은 언덕 위로 올라 섭니다.
소들을 돌보는 목동의 모습도 보입니다.
하늘이 맞닿은 언덕 위에서 본 건너편 풍경입니다.
오던 길로 캠프로 돌아갑니다.
2박을 하고 있는 캠프입니다.
캠프장 내에서 노마딕 전통문화 테마체험을 합니다.
몽골 전통의상 체험 및 유제품 시식등의 체험입니다.
차례를 지낼 때의 상차림이라고 합니다.
게르 내에 전시되어 있는 몽골인들의 생활상을 담은 사진들입니다.
이제는 가축을 돌보는 때에도 말을 이용하기 보다는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편이 더 많다고 합니다.
의자 뒷면에 새겨져 있는 문양입니다.
몽골인들이 숭배하고 있다는 늑대의 모양입니다.
전통의상 체험장의 신발과 모자들입니다.
여성들의 전통의상 입니다.
몽골인들의 생활상입니다.
또다른 게르의 내부입니다.
목각 조각품입니다.
아주 코믹한 사진입니다.
가축의 뼈로 만든 놀이기구입니다.
이걸로 점도 본다고 합니다.
누군가의 작품입니다.
몽골의 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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