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원주 국제걷기대회 20Km 참가기 본문
제29회 원주국제걷기대회가 2023. 10. 28~29일 양일간 개최되어
그 중 둘째 날 20Km 코스에 참가하였습니다.
스타트 지점에 몽골팀들이 사전 모임을 갖고 있습니다.
당일 10시에 원주 댄싱공연장을 출발하여 도심을 걷습니다.
댄싱공연장 부근의 메타세콰이어길입니다.
많은 인원이 참가하여 출발한 관계로 좁은 인도가 체증을 빚고 있습니다.
월운정교를 건너면서 본 원주천의 풍경입니다.
국과수로 가는 길에 단풍이 제법 들었습니다.
입춘내천을 따라 갑니다.
일본에서 참가한 나이 지긋한 일본인들이 앞서 가고 있습니다.
입춘내교 밑의 벽화입니다.
입춘내천을 따라 걷기 길이 아주 잘 되어 있습니다.
입춘내천의 풍경입니다.
멀리로 치악산 줄기가 보입니다.
담쟁이 넝쿨과 매타세콰이어가 있는 길을 지납니다.
학산체육공원으로 가는 길입니다.
학산체육공원에 체크포인트가 있어 간식과 도장을 받고 쉬어 갑니다.
길 안내는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도 될 정도로 잘 되어 있습니다.
주변 산풍경입니다.
어느 저수지의 낚시터입니다.
어느 음식점에서 지나는 이들을 위해 이렇게 음수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반곡관설동에서 한가터에 대한 안내를 하여 놓았습니다.
오른쪽으로 한가터 주차장을 두고 잣나무숲길로 올라 갑니다.
치악산둘레길 11코스 한가터길 아취문을 지납니다.
지그재그의 길이 이어집니다.
잣나무가 빽빽히 들어선 길로서
치악산둘레길 중 많은 이들이 한가터길을 선호하기도 하지만 오직 잣나무숲길을 걷기 위해 오는 이들도 많습니다.
한가터길을 걷는 일이 산을 넘는 것이라 다들 조금은 힘들어 합니다.
국향사로 내려가는 길에 데크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국향사 부근 골짜기에 은행잎이 떨어져 계곡을 노랗게 물들여 놓았습니다.
때마침 국향사 주차장에 목재 관련 작품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잠시 치악산둘레길 1코스 꽃밭머리길을 걷습니다.
제법 규모가 큰 어느 사찰옆을 지납니다.
다시 숲길을 걷기 위해 계단길을 올라갑니다.
짧은 숲길을 걷고 마을길로 내려 옵니다.
마을 앞으로 보이는 원주시내입니다.
행구동길을 걸어 갑니다.
행구 수변공원입니다.
행구 2교를 건넙니다.
행구 2교를 지나 치악산바람길숲으로 진입합니다.
치악산바람길숲입니다.
주변의 마을과 산풍경입니다.
치악산바람길숲은 옛 중앙선 철로가 폐지되면서 걷기와 자전거길로 조성된 길입니다.
교행구간의 철로와 전기를 공급하던 철탑을 그대로 남겨 두었습니다.
화현 터널을 지납니다.
짧은 터널이라 조명 시설은 없습니다.
준공이 된건지 아니면 이번 걷기대회를 위해 임시 개통을 한것인지는 몰라도
바닥에 시멘트 포장을 한 길이 아무리 좋게 생각해도 바람길숲은 아닌것 같습니다.
어느 곳은 야자 매트를 깔기도 하였습니다.
치악산바람길숲을 벗어나 원주초등학교를 지나 개봉교를 건넙니다.
개봉교 아래 둔치의 게이트볼장입니다.
개봉교에서 본 원주천 풍경입니다.
출발지를 향해 도심을 걷습니다.
거리의 풍경입니다.
댄싱공연장에 도착하니 공연이 한참입니다.
본부 부스에 가서 공인인증서를 받고 원주국제걷기 20Km 코스 걷기를 마무리합니다.
원주국제걷기대회 20Km 코스를 걸은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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