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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여강길(3-1코스 강천섬길의 가을) 본문
여주 여강길 9-1코스 양촌달빛길을 걷고 그 곳에서 약 30km 떨어진 강천섬으로 왔습니다.
`강천섬길은 강천마을에서 출발해 강천섬을 한 바퀴 걷고 원점으로 되돌아오는 길이다.
강천섬은 여강에 있는 도리섬, 양섬, 백석리섬, 당남리섬 중 하중도 중 가장 면적이 넓다.
강천섬은 서울에서 자전거를 타고 오는 이들에겐 성지로 통할만큼 인기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섬 중앙에 있는 드넓은 잔디광장은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시원하게 한다.
섬은 보름달이 뜨는 밤이면 강물과 달빛이 어울려 환상적인 그림을 연출하기도 한다.
총 길이 5.5km에 평지 길이어서 아주 천천히 여유롭게 걸으면 좋다.`고
여주 여강길에서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주 여강길 3-1코스 강천섬길을 걷고 이 후로는 코스에 포함되지 않은 길을 걸을 예정입니다.
여강길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강천섬길의 안내도입니다.
주요 지점의 거리 이정표입니다.
고도표입니다.
강천섬길의 시점은 강천마을이지만 강천섬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출발합니다.
강천섬으로 들어가는 강천교까지는 포장 도로가 있습니다.
탐방로 주변의 물억새입니다.
강천교를 건너면서 본 남한강(여강) 풍경입니다.
여강길 리본을 따라 갑니다.
굴암교 부근의 `바위늪의 찬가` 비입니다.
고사목 군락지입니다.
강천섬 중앙의 잔디광장이 나무들 사이로 보입니다.
고사목 군락지를 지나니 은행나무들이 보입니다.
떨어진 은행잎들이 예쁘기 그지없습니다.
잔디광장입니다.
가슴이 뻥 뚫어질 정도로 넓은 잔디광장입니다.
은행나무길을 갑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잎들이 아주 환상적입니다.
은행나무길을 걸어 갑니다.
은행나무길이 끝나는 곳에서 수변산책로가 이어집니다.
길이 제법 넓은 것이 산책로로는 그만인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얼마 가지 않아 산책로는 온통 물억새로 뒤덥혀 있습니다.
지난 여름 수해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수변산책로의 끝에서 본 여강 풍경입니다.
돌아서 가는 길이 없는 관계로 왔던 길로 돌아갑니다.
수변산책로에서 돌아왔습니다.
강변길을 따라 갑니다.
주변으로 보이는 은행나무길의 풍경입니다.
여름은 지났지만 시원하게 보트의 스피드를 즐기는 이들도 있습니다.
가끔은 은행나무길로도 가보고...
아주 수마가 잘 된 돌도 있습니다.
정말 멋진 은행나무길입니다.
포토존인가요???
지금은 보기 드믄 미류나무도 있습니다.
혹시, 이태리 포풀라 나무가 아닌지도요.
다시 은행나무길을 걸어 갑니다.
잔디광장 너머로 미류나무들이 도열을 하였습니다.
어느 단체에서 조각 작품도 전시하고 있습니다.
여강길 3-1코스 강천섬길을 다 걷고 강변의 미류나무길을 갑니다.
은행니무길에 미련이 많은가 봅니다.
물억새 너머의 여강입니다.
단양쑥부쟁이인지, 아니면 그냥 쑥부쟁이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주차장으로 돌아와 걷기를 마칩니다.
여주 여강길 3-1코스 강천섬길과 주변길을 걸은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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