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천주교 원주교구 순례길, 님의 길 3-4구간 선종완 신부길 본문
천주교 원주교구 순례길, 님의 길 3-4구간 선종완 신부길을 갑니다.
선종완 신부길의 안내도입니다.
금대리 순례공원에서 용소막성당까지 15.9km로 4시간 가량이 소요된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님의 길은 출발지에서 치악산둘레길 9코스 자작나무길을 역방향으로 함께 갑니다.
어느 가정의 소나무들입니다.
바람골정상까지는 오르막길이 계속됩니다.
원주-제천을 잇는 중앙고속도로 교각 밑을 지납니다.
산수유 열매인듯 합니다.
잘 가꾸고 있는 소나무들이 보여 찰칵...
님의 길과 치악산둘레길 표지목이 함께 보이기도 합니다.
개조심(목줄 없음)...
개가 짖는 이유는 무서워서라는 말도 있지만 목줄 없이 짖는 개를 보면 무섭기는 매 한가지입니다.
바람골 정상을 향해 부지런히 발길을 옮깁니다.
자전거, 오토바이 출입금지입니다.
요즈음 여러 곳에서 이런 문제로 골머리를 앓는 곳이 가끔 뉴스에 나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치악산둘레길 9코스 자작나무길의 아취문이 보입니다.
바람골 정상으로 가는 길은 경사가 급한 관계로 이리저리 구부러져 올라갑니다.
탐방로 주변 바위에 붙어있는 말벌집도 봅니다.
지금은 안심하고 지날 수 있지만 말벌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기간에는 조심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눈이 살짝 덮힌 길입니다.
멀리로 원주시내가 내려다 보입니다.
님의 길과 치악산둘레길 리본이 함께 바람에 날립니다.
위험 구간에는 이렇게 안전바도 설치가 되어 있습니다.
바람골 정상에 닿았습니다.
바람골 정상에서 치악산 휴양림 방향으로는 낙엽송 숲입니다.
낙엽이 깔리고 걷기 좋은 길입니다.
치악산둘레길 9코스 자작나무길 아취문을 지납니다.
탐방로 주변에 자작나무도 보입니다.
여기는 소나무들이 도열해 있습니다.
치악산 휴양림을 지납니다.
이끼가 물을 머금었다가 고드름을 만들어 냅니다.
치악산휴양림을 지나 오르막길을 오르다 돌아보니 이런 구불거리는 오르막을 올라왔습니다.
고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제부터는 콧노래를 부르며 가도 되는 내리막길 입니다.
용소막을성당을 8.9km 남겨놓은 지점에서 아쉽지만 치악산둘레길 9코스 자작나무길과 헤어집니다.
여기도 자작나무가 보입니다.
소나무가 양 옆에서 반겨줍니다.
마을길을 지납니다.
왼쪽으로는 `입산금지`, 오른쪽으로는 `계곡출입금지`입니다.
포장도로가 발의 피로도를 높혀 줍니다.
금창임도에 대한 안내입니다.
뜻이 있다면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로 산악자전거를 타거나 걷기를 할 수 있습니다.
님의 길 리본이 계속하여 길을 안내하여 줍니다.
계곡의 풍경입니다.
탐방로 주변의 조형물입니다.
수확하지 않은 콩밭 너머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배추밭 너머의 풍경입니다.
`황금에 눈이 어두우면 근심이라네`
갈곡마을의 표지석입니다.
누군가는 근심이 생기더라도 황금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을 수도 있겠습니다.
하천의 제방을 걸어 갑니다.
제방의 이런 길도 갑니다.
신림면 소재지 부근에서 치악산둘레길 7코스 싸리치옛길을 만나 용소막성당까지 함께 갑니다.
주포천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를 건넙니다.
튼튼해 보이지만 건너는 동안 다리가 살짝 출렁거립니다.
다리를 건너면서 본 주포천의 모습입니다.
철새들인 모양입니다.
싸리치옛길 아취문을 지나 잔도를 걷습니다.
거리가 길지않은 잔도입니다.
잔도를 지나 주포천의 제방길을 따라 갑니다.
용소막성당에 도착하여 걷기를 마칩니다.
천주교 원주교구 순례길 님의 길, 3-4구간 성완종 신부길을 걸은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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