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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이야기

대전 계족산 황톳길

산 솔 2024. 8. 12. 12:48

대전 계족산 황톳길 맨발걷기를 위해 갑니다.

임도에 건설된 황톳길로서는 한국에서 가장 긴(14.5Km) 황톳길이라고 합니다.

 

 

 

계족산 황톳길 안내도입니다.

 

주차장에서 산림욕장으로 올라가는 길로 일반차량의 출입이 통제된 곳입니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황톳길이 시작되는 곳으로 갑니다.

 

황톳길로 들어섰습니다.

 

두툼하게 깔린 황톳길이 길 한 켠에 깔려 있습니다.

 

황톳길을 걷는 탐방객들이 발에 닿는 감촉이 너무 보드랍다고 감탄을 합니다.

 

올바른 건강 걷기와 걷기의 효과 안내입니다.

 

가끔은 이렇게 쉴 곳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탐방객 대부분이 맨발 걷기를 하고 있습니다.

연간 100만여명이 찾고 있다는 계족산 황톳길입니다.

 

황톳길을 유지 보수하는데 참으로 많은 자금이 투입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기가 있는 곳은 뻘처럼 되어 있습니다.

 

넓지않은 소류지도 나무 사이로 보입니다.

 

계족산 황톳길 이야기가 모자이크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계족산 황톳길이 임도에 조성된 가장 긴 황톳길이라고 한국 기록원에서 인증되었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2021 이마고국제사진전에 전시되었던 작품으로, 

지난 15년간 계족산황톳길에서 펼쳐진 다양한 이야기를 소재로 촬영했던 1,800여장의 사진을 모아 

계족산 최고의 S라인 황톳길을 표현한 것이라고 합니다.

 

 

 

황톳길은 완만한 오르막이 연속되어 걷는 이들을 조금은 힘들게 합니다.

 

그나마 황톳길이 숲길이라 한여름의 뙤약볕을 가려 줍니다.

 

계족산 맨발 황톳길 스토리가 담긴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산림욕장이 있어 더위에 지친 이들이 쉬어가기도 합니다.

 

 

 

쉼터 정자와 화장실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다른 길, 비슷한 풍경들이 이어집니다.

조망이라도 트이는 곳이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무엇을 표현한 조형물일까요?

 

 

 

황톳길은 산중턱의 임도길이라 S굽이길이 많이 보입니다.

 

반려견을 함께한 탐방객도 보입니다.

 

반려견도 항톳길의 효능을 느낄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장동산림욕장에서 1.6Km지점이며 휴게소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탐방객들이 이 곳에서 다시 내려갑니다.

 

무엇일까, 하여 궁금하여 보니 아이스크림을 사먹는 중이군요.

 

휴게소를 지나면 황톳길은 좁아지며 거칠어 집니다.

 

돌로 쌓은 조형물입니다.

 

황톳길은 다른 길, 비슷한 풍경들이 이어집니다.

 

가끔은 완만한 내리막 오르막길로 연결됩니다.

 

맨발걷기기의 효능입니다.

혈액순환 개선 등 장점만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장동산림욕장에서 출발하여 3.5Km 지점을 지납니다.

 

맨발걷기의 주의점도 있습니다.

파상풍에 가장 주의하여야 할 것입니다.

의사들은 맨발걷기를 하기 전 파상풍 예방 주사를 맞으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맨발걷기로 허리와 무릎에 충격을 줄 수 있음에도 대비하여야 합니다.

 

 

굽이길을 돌아 오르막길을 오르고...

 

 

 

 

 

절고개가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황톳길이라 하기에는 너무 거친 길이 나옵니다.

 

맨발걷기에 단련이 되지 않은 이들이 걷기에는 정말 힘이 듭니다.

 

 

 

 

 

결국에는 맨발 걷기를 포기하고 신을 신고 갑니다.

 

황톳길을 맨발걷기하는 이들은 거의 보이지 않고 트레킹을 목적으로 하는 탐방객들만 보입니다.

 

 

 

이후로도 오르내림이 계속되는 황톳길을 걸어 장동산림욕장으로 돌아갑니다.

 

계족산 황톳길을 걸은 흔적입니다.

마지막에 이르러 허리에 통증이 와서 시간이 조금 더 걸렸습니다.

 

 

20240810 대전 계족산 황톳길.g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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