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발길 가는 곳
해파랑길 23코스 본문
해파랑길 23코스는 영덕 고래불해변에서 울진 후포항까지
해변길을 따라 11.6Km, 소요시간은 4시간으로 해파랑길 중에서는 짧은 코스에 속하는 길입니다.
고래불 해변의 해파랑길 23코스의 출발지입니다.
고래불 해변에서 언덕길로 오르면 이처럼 펜션들이 자리잡은 길을 지납니다.
바구니에 담긴 견이 앞이나 보일런지요?
펜션촌을 지나면 도로를 따라 갑니다.
옛 7번국도가 4차선 도로가 새로이 생기면서 변해진 병곡휴게소의 모습입니다.
이전만 해도 차를 주차하지도 못할 정도로 번성했던 휴게소의 영광은 어디로 간 것인지...
아는지 모르는지 개나리가 철이 되었다고 꽃을 피웠습니다.
옛 7번 국도를 따라 갑니다.
멀리로 후포면 소재지와 희미하게나마 등기산 스카이워크도 보입니다.
들풀도 꽃을 피웠습니다.
밭둑의 소나무도 눈길을 끕니다.
백석항의 등대와 멀리의 후포입니다.
칠보산리조트로 온천과 숙박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해파랑길을 걸으며 숙박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이지만 피로해진 몸을 풀기에는 괜찮은 곳이라고 합니다.
방파제에도 모자이크로 바다를 그려 놓았습니다.
파도의 힘을 어찌 막을 수가 있을까요?
이중으로 만들어 놓은 방파제입니다.
붉은색의 등대가 푸른색의 바다와 대비됩니다.
차 한잔 어떠세요.
바위 위에 갈매기가 ...
백석항입니다.
처음으로 데크길을 만납니다.
고기를 잡는 어선도 보입니다.
도로 건너로 칠보산 휴게소가 있습니다.
7번 국도를 운행하는 버스들이 들려 휴식과 식사를 하는 곳입니다.
한식 뷔페가 맛과 가격면에서 가성비 있는 곳입니다.
자전거 쉼터도 있습니다.
해파랑길과 동해안 자전거길이 상당부분 같이 갑니다.
바다 건너 집들이 예쁘게 보입니다.
길게 이어진 해변에 파도가 흰포말을 일으키며 부서집니다.
강태공의 모습도 보입니다.
언덕 위의 집에서는 매일 바다를 조망할 수 있겠지요.
해파랑길 리본이 바람에 나부낍니다.
해파랑길 23코스는 대부분이 바닷길을 따라 조성되어 있습니다.
바위들 대부분이 검은색을 띄고 있습니다.
외로이 서있는 소나무가 풍경에 일조를 합니다.
미래 청정수소 생산도시 울진, 이라고 하네요.
7번 구도변에 조성된 데크길을 갑니다.
참 물이 맑기도 합니다!!!
방파제가 길게 이어집니다.
길 가에 핀 동백꽃도 보고 갑니다.
얼마있지 않으면 소나무 꽃가루가 노랗게 날리겠지요?
전망대가 있어 올라 가 봅니다.
전망대에서 본 후포 해변입니다.
모래사장에 앉아있는 갈매기들의 모습입니다.
파도가 나무를 방파제에 올려 놓았습니다.
가로등에 앉은 갈매기들입니다.
하천을 흘러내려온 물들이 바다에 이르기 전 멋있는 그림을 그려 놓았습니다.
후포해수욕장의 조형물입니다.
백사장에는 여가를 즐기고 있는 이들도 있습니다.
후포에 들어와 보도를 따라 후포항으로 갑니다.
`친구야 살아 있으니 보네` , 어느 초등학교의 졸업 동창 모임인데 오래된 동창 모임인 것 같습니다.
보도를 벗어나 솔밭으로도 갑니다.
갈매기가 나란히 헤엄쳐 가고 있습니다.
후포항 부근의 해파랑길 23코스의 도착점이자 24코스의 시작점입니다.
해파랑길 23코스를 걸은 흔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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