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트레킹 이야기 (460)
마음과 발길 가는 곳
동서트레일 55구간을 걷고서 울진 불영사로 갑니다. 불영사의 일주문입니다. 울진 불영사계곡 안내입니다. 몇 년만에 불영사에 왔더니 입장료는 없어졌지만 새로이 주차료를 받고 있습니다.이런 사례는 비단 이곳만이 아니라 다른 여러 곳의 사찰도 그리하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넓은 비포장 도로를 따라 갑니다. 불영사로 가는 도로 양편으로는 숲이 우거져 있습니다. 불영사를 감싸고 흐르는 광천과 불영교가 보입니다. 광천을 가로지르는 불영교를 건넙니다. 불영계곡으로 불리우는 광천과 삼각봉입니다. 차도 옆으로는 데크길도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뒤돌아 본 광천과 삼각봉입니다. 차도 옆으로는 낙엽이 쌓여 운치있는 길이 있습니다. 차도를 벗어나 명상의 길로 갑니다. 햇살을 받은 은행나무잎들입니다. 명상의 길은 흙길로 조..
동서트레일 55구간 중 울진 망양정에서 누금마을까지 약 10Km를 걷습니다. 동서트레일 55구간 우리금융길 안내도입니다.망양정에서 중섬마을까지의 거리는 20Km입니다. 망양해수욕장 동서트레일 조형물이 있는 곳에서 출발하여 도로를 가로질러 망양정으로 올라갑니다. 망양정입니다. 망양정에서 본 울진읍 방향입니다. 바다 멀리에서 조업 중인 배들도 보입니다. 망양정에서 망양정 해맞이 공원으로 왔습니다.보이는 것은 울진대종각과 돛단배 모양의 조형물입니다. 소망탑입니다. 나무들 사이로 망양정이 보입니다. 크게 본 망양정입니다. 망양정 해맞이공원에서 왕피천 방향으로 내려 갑니다. 뿔이 무척이나 길고 여러 개인 사슴 조형물이 보입니다. 왕피천입니다. 하루를 휴식하며 멍 때리며 보내기에 무척이나 좋을 것 같은 솔밭도..
원주굽이길 10코스 북원역사길은`말 그대로 선사시대에서 현대까지의 북원문화의 꽃을 피운 원주의 자취를 따라 걸을 수 있는 코스다.원주역사박물관을 시점으로 봉산동 당간지주, 강원감영, 원주향교, 원동성당, 원주잔통시장 등 원주의 도심을 걸으며 원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느낄 수 있다.`고원주굽이길에서 안내하고 있습니다. 원주굽이길 홈페이지에서 캡처한 북원역사길 안내도입니다.거리는 7.7Km, 소요시간 2시간, 난이도는 쉬움입니다. 고도표기입니다.탐방로 대부분이 평지길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출발지인 원주역사박물관입니다. 원주역사박물관을 나와 오른쪽으로 담장을 끼고 공원을 통과하여 갑니다. 마을길를 벗어나면 도로의 데크길을 갑니다. 원주천의 모습이 한 눈에 들어옵니다. 데크길을 따라 가야 하지만 원..
새로이 재정비된 원주굽이길 20코스 중 4코스인 치악산바람길을 갑니다. 원주굽이길 4코스 치악산바람길 안내도입니다.거리는 11.1Km로 소요시간은 2~3시간, 난이도는 별 5개 중 3개입니다. 고도표기입니다.반곡역에서 한라비발디2차 앞까지 완만한 내리막길입니다. 출발지인 반곡역(폐역) 앞 광장에서 죄측 계단을 따라 갑니다. 달마중 소공원에 조성된 돌덧널무덤 모형입니다. 소공원 앞을 지나 마을길을 지나노라니 어느 집 마당에 이렇게 예쁘게 장식한 것이 보입니다. 마을 도로를 따라 LH센트럴파크 아파트 단지를 향해 갑니다. 아파트 단지 앞의 뱅이둑 수변공원입니다. 아파트 단지를 옆에 끼고 산길로 들어서면 원주굽이길과 치악산둘레길 안내판을 만납니다. 혁신체육공원 테니스장옆을 지나갑니다. 혁신체육공원에서 계단..
장수군 방화동 생태길과 논개 사당을 찾아 갑니다. 장수군 방화동 생태길의 안내도입니다.장안산 군립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방화동 자연휴양림에서 회귀하는 9Km의 탐방로입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비옷을 입고 그것도 모자라 우산까지 들고 길을 떠납니다. 길을 걷는데는 눈과 비도 막지 못합니다.더러는 포기하는 것이 옳기도 하지만 이런 비 쯤에야 하고... 방화동 생태길은 덕산계곡의 용림천을 따라가는 길입니다. 믾은 비가 내려 계곡에 물이 불어 물보라를 일으키며 흐릅니다. 계곡에는 작은 암반들이 수시로 보이고 작은 폭포를 만듭니다. 조금은 긴 데크길도 있습니다. 예쁜 계곡길이 이어집니다. 용소입니다.물이 맑다면 푸른 빛이 참으로 보기 좋았을 텐데요. 계곡 가에로 작은 돌탑들이 있습니다..
청계천을 걷기 위해 광화문역 5번 출구로 나와 동아일보 사옥 앞에서 청계천으로 갑니다. 청계천으로 내려가기 전 세계적인 작가 클래스 올덴버그와 코샤 반 브루군의 공동 작품인`스프링`이란 조형물을 만납니다. 청계천의 시작인 모전교입니다.서울시설공단 자료에 의하면 총연장 8.12Km(복원연장 5.84Km)이라고 합니다. 모전교에서 보면 작은 인공폭포가 보입니다.이 물은 지하수와 한강물을 끌어 청계천으로 흘러 내리게 합니다.청계천은 총 길이 10.84㎞으로 서울 내의 모든 물이 여기에 모여 동쪽으로 흐르다가 왕십리 밖 살곶이 다리 근처에서 중랑천과 합쳐 서쪽으로 합쳐 서쪽으로 흐름을 바꾸어 한강으로 빠집니다.그렇지만 일제 강점기 때 복개 공사로 인해 광화문 이전의 하천 2Km 정도가 없어져 지금의 길이가 되었..
울진 덕구계곡 돌&물 어울림 길을 갑니다. 울진 덕구온천을 가기 전 왼쪽에덕구계곡 주차장으로 진입하여 끝까지 가면 지질공원 안내센터가 있습니다. 덕구계곡 돌&물 어울림 길 안내도입니다.안내소에서 덕구온천 원탕까지 계곡을 따라 걷는 코스로 편도 약 4Km입니다. 덕구계곡의 풍경입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만의 금문교입니다.탐방로는 계곡을 건너는 곳마다 세계 곳곳의 다리를 본 뜬 교량을 만들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금문교 부근의 계곡 풍경입니다. 숲길로 들어갑니다. 탐방로 주변 계곡의 작은 폭포와 소입니다. 탐방로는 숲이 울창하여 그늘이 햇빛을 가려 줍니다. 길은 오솔길로 이어집니다. 대한민국 한강의 서강대교입니다. 닳고닳은 바위들 사이로 오염원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깨끗한 물이 흐릅니다. 물의 힘이 얼마..
대한민국 국유림 100대 명품숲 봉화 우구치 낙엽송숲길을 걷습니다. 봉화 우구치 도래기재에서 박달령 방면 임도로 갑니다. 도래기재에 대한 안내입니다.백두대간을 종주한 분들은 `도래기재`를 모르지는 않을 것입니다. 옥돌봉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안내도입니다.옥돌봉(또는 옥돌산)은 도래기재에서 박달령으로 가는 백두대간상의 봉우리(산)입니다. 입구에 설치된 산림청의 매의 눈과 같은 CCTV 카메라 밑을 지나갑니다. 임도는 중형 이상의 트럭들도 통과할 정도로 넓고 바닥이 평탄합니다. 차량들이 지나다닌 흔적은 있으나 일반 차량도 통과할 수 있는지는 미지수입니다. 여기에는 벌써 떨어진 낙엽들이 바닥에 깔려 있습니다. 임도 대부분은 흙길이라 걷기에 아주 좋습니다. 궁궁이꽃이 사방댐 주변에 군락을 지어 피어 있습니다.뿌리..
연일 35도를 오락가락하는 무더위 속에시원한 숲길을 찾아 원주 치악산 황장목 숲길따라 세렴폭포까지 왕복합니다. 주차장 한 켠에 있는 치악산 체험학습관 앞에서 출발합니다. 치악산 국립공원관리사무소를 지나 데크길로 가는 길에 만난 멋진 소나무입니다. 도로변에 설치된 데크길을 따라 구룡사 방향으로 갑니다. 데크길 주변 계곡의 풍경입니다. 구룡야영장 앞을 지납니다. 주차장과 함께 식당가가 있습니다. 식당가를 조금 지나면 왼쪽으로 학곡리 황장금표 안내가 있습니다.사진을 찍었지만 햇빛 등으로 잘 나오지 아니하여 예전에 찍었던 사진을 올렸습니다. 옛 구룡사 매표소를 지나 길을 따라 갑니다. 구룡교를 건너갑니다. 갈림길이 나오고 왼쪽은 황장목 숲길이, 오른쪽은 차량들이 다니는 구룡사길입니다. 계곡가로 데크길이 조성..
대전 계족산 황톳길 맨발걷기를 위해 갑니다.임도에 건설된 황톳길로서는 한국에서 가장 긴(14.5Km) 황톳길이라고 합니다. 계족산 황톳길 안내도입니다. 주차장에서 산림욕장으로 올라가는 길로 일반차량의 출입이 통제된 곳입니다. 울창한 숲길을 따라 황톳길이 시작되는 곳으로 갑니다. 황톳길로 들어섰습니다. 두툼하게 깔린 황톳길이 길 한 켠에 깔려 있습니다. 황톳길을 걷는 탐방객들이 발에 닿는 감촉이 너무 보드랍다고 감탄을 합니다. 올바른 건강 걷기와 걷기의 효과 안내입니다. 가끔은 이렇게 쉴 곳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탐방객 대부분이 맨발 걷기를 하고 있습니다.연간 100만여명이 찾고 있다는 계족산 황톳길입니다. 황톳길을 유지 보수하는데 참으로 많은 자금이 투입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물기가 ..